독후감] 부자아빠와 가난한아빠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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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와 가난한아빠의 줄거리 및 시사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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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경제력이 다른 어떤 요소보다 중요하다고 인식되는 사회.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원하고, 항상 돈에 대한 걱정이나 계획 등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는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옛 유교적인 인습이 사회 전반에 깔려 있어서 겉으로는 돈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지만, 실제로는 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매우 이중적인 사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실제로 돈에 대해 제대로 인식조차 하지 못한 채 마냥 돈을 동경하고 쫓아가고 있으며, 그래서 최근 아니, 꽤 오래 전부터 나라 경제에 모순이 속속히 들어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이 책은 보통의 다른 경제에 대한 서적과는 달리 돈을 버는 방법을 제시하기보다 ‘돈에 대한 태도를 바꾸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부에 대한 마인드자체의 선회를 선언한다. 이로 하여금 독자에게 돈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버리게 만들고, 돈에 대한 추구에 어떤 정당성을 부여하게끔 하고 있다. 또한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세상은 변하고 있는데 자녀들에게 가장 중요한 스승인 부모들의 충고는 변하고 있지 않다는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설명했던 투자에 대한 직접적이 경제학적인 내용보다는 이점, 즉 우리의 돈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여러 교육이나, 사회세태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읽어보았다. 이는 아마도 나 또한 그런 교육을 받아오고 그러한 사고에 세뇌되었으며, 그러기에 그 경제 실제 부분을 더 이해를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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