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를 보고

소개글

화려한 영상, 2010년 겨울 누구나 꼭 한번 쯤은 보았을 법한 영화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아바타 감상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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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 See U...
영화예고편의 제목을 보자마자 떠오른 것은 바로 내 미니홈피의 아바타였다. 미니홈피 뿐만이 아니다. 포털사이트에 가입을 하면 너무나 당연하듯 나에게 아바타가 주어진다. 요즘 같이 인터넷 세상에 누구나 여러 개의 아바타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아바타가 나인 것처럼, 나와 비슷한 헤어스타일,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히기도 하면서 나의 특징을 살리기도 하고 반면에 내가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스타일을 추구하며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한다.

3시간이라 몸이 좀 힘들 수도 있지만 너무나 재미있다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듣고 나 역시 동참하기 위해 이 영화를 예매했다. 아바타는 그 웅장함과 입체감 때문에 반드시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는 주위의 추천이 있었지만, 너무나 잘나가기 때문에 아이맥스를 예약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였다. 그래서 난 아이맥스와 똑같은 효과를 노리기 위한 방법으로 일반영화관의 앞좌석을 선택해서 화면을 위로 올려다보았다. 영화보는 내내 목이 좀 아펐지만 나름대로 만족해하면서 3시간동안 즐겁게 관람하였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파란색 괴물이다. 이 괴물이라는 생각도 영화가 전개됨에 따라 점점 잊혀진다. 그들은 어쩌면 우리의 과거, 아니면 우리의 미래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파란색 생명체는 모든 인간들의 아바타가 아닌 나비족들이다. 우리 인간이 그들과 어울리기 위해 그들의 모습을 한 아바타를 만들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된다.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현실에서는 다리를 쓸 수 없는 하반신 마비자이다. 하지만 전직 해병대원으로써 하반신 마비를 제외하고는 모든 조건이 나비족의 행성에서 살아남아있을 수 있다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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