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적 문학 비평으로 바라본 `보바리 부인`
- 최초 등록일
- 2010.01.17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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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바리 부인`을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분석한 서평입니다.
목차
1.서론
2. 남성 작가인 플로베르의 작품 ‘보바리 부인’ 속의 상투적 여성상
(1)소설 외형상의 구조에서 나타나는 상투적 여성상
(2) 여성 주인공의 지적능력과 외모 묘사에서 나타나는 상투적 여성성
3.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1.서론
야우스(H.R.Jauss)는 이렇게 말했다. ‘어떤 작품들은 그 것이 나타나는 순간에 있어서는 아직 특정한 독자와 연결될 수 없고 오히려 문학적 기대의 익숙한 지평을 완전히 파괴함으로써 비로소 그 독자가 점진적으로 형성될 수 있다.’ 도전으로서의 문학사/H.R.야우스/문학과 지성사/p.189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은 그러한 ‘문학적 기대의 익숙한 지평을 파괴한’ 작품 중 하나로, 이야기 형태에 대한 형식적인 쇄신으로 소설사에 한 획을 그었으며, 사실주의 소설의 완성이나 자연주의 소설의 선구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하여 지금 까지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에 대해서는 여러 각도에서 많은 연구가 되어왔으며, 특히 등장인물의 욕망의 구조나 욕망 추구의 과정 등이 지라르(Girard)의 욕망의 이론 등에 근거해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연구들은 ‘보바리 부인’속 여성인물의 행동이 남성작가에 의해 주도되어온 남성 이데올로기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거의 고려하지 않았고, ‘보바리 부인’ 속 세계관이 남성에 의해 왜곡된 세계라는 것을 간과하곤 했다.
참고 자료
‘보바리 부인’/ 플로베르 / 육문사
‘<보바리 부인>에서 나타난 여성의 욕망과 소외’/ 윤혜주/ 이화여대 박사학위 논문
‘도전으로서의 문학사’/ H.R.야우스/문학과 지성사/
‘페미니즘 문학의 이해’/ 김진기, 조미숙, 황수진 공저/건국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