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선과악의기준
- 최초 등록일
- 2010.01.18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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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께 칭찬받았던 독후감
책 내용을 그대로 적은 것이 아니라 생각 위주로 썼음
대학생 레포트였는데 줄거리 쓸 순 없잖아요 ㅋ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선과 악의 기준
<주홍글씨>를 읽고
선과 악에 대한 기준은 어느 누가 만든 것인가? 누구를 위해 만든 것인가? <주홍글씨>를 보면서 계속 내 머리를 떠나지 않던 질문이다. 누군가 처음에 “~하니 이것을 꼭 지켜라.”라고 정해놓은 것은 아닐 터이지만 긴 시간을 걸쳐 하나로 굳어진 기준. 만일 어긴다면 사회적으로 비난받고 매장당하게 될 그 기준이라는 것을 헤스터 프린은 어기게 되었다.
요즘 세상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겠지만 엄격한 청교도 논리가 지배하는 17세기의 미국에서 헤스터 프린의 행동은 죄라는 이름으로 규정되었다. 간통. 그것이 그녀에게 붙어진 죄목이었다. 남편이 없는 사이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해 아이를 낳은 여자라는 증표가 그녀의 가슴에 새겨졌다. ‘adultery’라는 죄목을 나타내는 주홍글씨 ‘A`는 그 사회의 사람들이 그녀를 악으로 규정짓는 하나의 증표였다.
헤스터 프린의 죄가 드러났다면 사람들이 모르는 죄도 있었다. 숨겨진 죄, 그것은 헤스터 프린의 상대였던 목사 딤즈데일의 것이었다. 항상 자신의 죄를 알고 힘들어하면서도 그것을 타인에게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 타들어가는 그는 또 다른 형태의, 또 다른 의미의 글씨를 가슴 속에 새기고 있었다. 그리고 겉으로는 선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분노를 품은 헤스터 프린의 남편인 로저는 다른 사람은 모르게 복수를 결심하고 스스로 악인이 되기를 자처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