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일본영화,카모메식당,요시노이발관,안경,여자감독)

소개글

일본의 slow life movie의 새장을 연 한감독의 세가지 작품을 연관해서 쓴 감상문

목차

카모메식당
요시노이발관
안경

슬로우라이프영화에 대하여

본문내용

영화를 볼 때, 재미로 그 영화를 판단하지 않는다.
모든 영화를 볼 때, 나의 자세는 언제나 message를 찾는다. 감독이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가 나에게 가장 중요했다.
자극적이고 감동적인 영화들을 처음 접했었고, 나는 너무도 순수하게 그 영화들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식상하기만 한 영화들의 내용과 구성들은 더 이상 나에게 감동을 주지 못했다. 일주일에 두 편의 영화는 기본적으로 보는 나에게 영화의 감동이 오지 않는 가슴 먹먹한 느낌은 다른 영화를 찾게 만들었다. 그렇게 나의 일본영화보기는 시작 되었다.
한국영화와 할리우드 영화만 보다가 일본영화를 보니, 마음이 참 따뜻해졌다.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일상들을 주제로 한 영화가 많은 일본영화들은 우리들의 일상마저 아름답게 느끼게 만든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낯간지러운 말들이 일본어로 영화 속 주인공들이 하면 왜 그렇게 순수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사진을 좋아하는 나는 사진 관련 영화를 찾아보길 좋아한다.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사진에 대한 감수성과 표현력이 조금은 더 대중적으로 자리잡아있기 때문에 그들이 사진과 영화를 어떻게 관련시켜 풀어나가는지에 대해 궁금했기 때문이다. 일본영화의 영상들은 참 깨끗하고 순수하단 느낌을 많이 받는다. 내가 사진에 대해 배우고, 카메라를 들고 찍기 시작하면서, 깨끗하고 순수한 사진을 찍기 정말 힘들다는 걸 많이 느낀다. 깨끗하고 순수한 영상을 위해서는 감독의 정서나 표현력에 대한 노력이 얼마나 많았을지 생각했다. 그렇게 일본영화에 대해 빠져있었을 때, 우연히 사진작가에서 영화감독으로 전향해 슬로우 라이프 영화라는 새장을 연 오기가미나오코라는 여자감독과 관련된 인터뷰 기사를 보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처음 슬로우 라이프 영화 <안경>을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