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선산기 감상 해석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0.01.3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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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포선산기 작품 감상입니다.
목차
Ⅱ. <유포선산기(游褒禪山記)> 원문
Ⅲ. <유포선산기(游褒禪山記)>를 통해 본 깨달음
본문내용
포선산은 화산이라고도 부른다. 당나라 스님인 혜포선사(慧褒禪師)가 처음 이곳에 집을 짓고 살다 죽어 장례가 치러진 후로, 포선(褒禪)이라 불리게 되었다. 지금 이른바 혜공선원(慧空禪院)은 혜포의 거주지이자 묘소이다. 혜공선원에서 동으로 5리쯤에 화양동(花陽洞)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그 위치가 화산의 남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그 화양동에서 백여 보 떨어진 곳에 비석 하나가 길 위에 누워 있는데, 그 비문이 마멸되어 분명치 않지만, 그 문장 중에 ‘화산(花山)’이란 글자만 알아볼 수 있다. 지금 사람들이 ‘화산(華山)’이라 하여 ‘화실(華實)’의 ‘화(華)’로 쓰는 것은 아마 음이 잘못된 것일 것이다. 화양동 아래는 평평하고 넓은데, 샘물이 옆에서 솟아 나온다. 이곳에 대해 유기를 쓴 사람이 매우 많은데, 모두 이곳을 ‘전동(前洞)’이라고 불렀다. 산을 따라 5~6리 올라가면 깊은 동굴이 있는데, 들어가면 매우 춥다. 굴의 깊이를 물어 보았더니, 유람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끝까지 들어갈 수가 없다고 했다. 이곳을 ‘후동(後洞)’이라 한다.
나는 네 사람과 횃불을 들고 그 굴로 들어갔다.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들어가기가 더욱 어려웠으나, 풍경은 더욱 기묘해졌다. 일행 중 들어가기가 싫어서 나오려고 하는 사람이,
“나가지 않으면 횃불이 꺼질 것입니다.”라고 하여, 나는 결국 그와 나오고 말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