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푸코 - 감시와 처벌
- 최초 등록일
- 2010.02.02
- 최종 저작일
- 2009.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무료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다운로드
소개글
권력 : 권력은 어떻게 여성의 몸에 새겨지는가
푸코는 저서 <감시와 처벌>에서 개인을 통제하고 훈육하는 권력의 역사와 양상을 밝히고자 한다. 그는 감옥과 감시의 체제에 작용하는 권력의 역사적인 변화를 추적함으로서 인간의 신체가 정치사회적인 권력담론 속에서 규정되어지고 `길들여지는` 지점을 파악하고자 한다. 푸코의 논의를 확장하여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에 적용한다면 우리는 감옥에서부터 학교, 군대, 국가권력, 그리고 더 나아가 지식 · 담론 권력까지, 사회를 규율하는 지배 권력의 작용에 대해 성찰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도 수많은 여성들이 36-24-36사이즈의 몸을 맞추기 위해 밥을 굶고, 운동을 하고, 약을 먹는다. 유행하는 아주 높은 굽의 킬힐에 발을 끼워넣고, 비슷비슷하게 생긴 연예인들의 얼굴처럼 성형수술을 한다. `자기관리`, `자기만족`, `아름다움의 추구`라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선택이 자신의 `의지`일까.
푸코는 저서 <감시와 처벌>에서 개인을 통제하고 훈육하는 권력의 역사와 양상을 밝히고자 한다. 그는 감옥과 감시의 체제에 작용하는 권력의 역사적인 변화를 추적함으로서 인간의 신체가 정치사회적인 권력담론 속에서 규정되어지고 `길들여지는` 지점을 파악하고자 한다. 푸코의 논의를 확장하여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에 적용한다면 우리는 감옥에서부터 학교, 군대, 국가권력, 그리고 더 나아가 지식 · 담론 권력까지
80년대 경 여성의 섹슈얼리티와 신체에 주목한 급진적 페미니즘 조류의 슬로건 중에 "your body is a battleground(당신의 몸은 전쟁터이다)"라는 명제가 있다. 이는 푸코의 위 논의 안에서 가장 명확하게 설명될 수 있는 문장일 것이다. 몸은 나의 것이되 나의 것이 아니다. 이는 현재의 남성중심적 사회에서 `타자`, `주변`으로 규정지어지는 여성에게 특히 그러하다. 너무나 일상적이고 당연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그것이 일종의 폭력이라고 인지되지도 않는 권력의 작용이 여성의 몸이라는 장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