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갈대상자
- 최초 등록일
- 2010.02.05
- 최종 저작일
-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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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갈대상자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내용요약이 아닌 제 개인적인 감상 위주의 글입니다.
- HY중고딕 / 10 pt / 줄간격 1.5 / 총 5페이지반정도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한동대가 복중에 있을 때부터 태어난 후 겪는 어려움과 가슴 아픈, 그러면서도 기쁘고 행복한 일들을 기록한 육아일기이다. 세 번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감동받고 도전을 받게 되며 감당할 수 없는 눈물이 나온다. 겪는 어려움들로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말 할 수 없을 만큼의 벅찬 행복과 감격의 눈물이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어찌 그리 크고 놀라운지.
한동대는 자녀를 그 부모가 돌보듯이 하나님께서 일일이 간섭하시고 돌보셨다. 하나님께서는 한동대라는 이름부터 간섭하셨다. 한 개척교회 목사님 내외 분의 기도로 정해진 이름, ‘한동’. 한국의 동쪽, 한국의 요람, 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르듯이 젊은이들의 신앙과 학문의 요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은 이름이다. 이 이름처럼 세계를 바꾸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참된 크리스천이 한동대에서 쏟아져 나올 것을 기대한다. 하나님께서는 한동대의 총장으로 김영길 총장님을 세우실 때에도 상관하셨고 그 길을 예비 하셨다. 기도 중에 또는 말씀을 통해 그 길을 알려 주셨다. 미국 집시들까지도 사용하셔서 총장님 부부의 계획을 연기시키시고, 마음이 바뀌지 않도록 또 다시 말씀을 들려 주시며 한 번 더 확실하게 부르시기도 하였다. 한동대가 하나님의 대학, 기독교 대학 중 하나가 아닌 예수그리스도가 대학과 학문의 주인인 것을 선포하는, 학문과 신앙이 하나가 된 대학으로 서기까지 하나님은 한동대를 연단하셨고 또 때때마다 말할 수 없는 은혜의 손길로 절망에서 구출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삶에도 깊숙이 간섭하신다. 때로 내 기준의 ‘완벽한’ 계획도 바꾸신다. 예를 들어 학교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나는 무조건 ‘IN Seoul’이었다. 서울은 가야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생각을 꺾으시고 한동대라는 학교에 나를 밀어 넣으셨다. 또, 기도 중에, 찬양 중에, 또는 말씀 중에 나에게 말씀하셨다. 힘들 때는 위로의 말씀을, 교만할 때는 채찍의 말씀을, 앞길이 막막할 때는 믿음의 말씀을 주셨고, 내가 다른 길에 한눈 팔지 못하게 하셨다
참고 자료
갈대상자(하나님의 산 역사)
저자: 김영애 지음
출판: 두란노 펴냄 | 2004.04.02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