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

소개글

아동학/심리학 - 강박장애에 관한 자료와 리포트

목차

1. 강박장애란 무엇인가
1) 강박장애의 정의
2) 강박장애의 특성

2. 강박장애의 원인
1) 생물학적 원인
2) 심리학적 원인

3. 강박장애의 증상
1) 외현적 강박행동
2) 순수 강박사고 유형
3) 내적 강박행위 유형

4. 강박장애의 진단
1) DSM-Ⅳ의 진단기준
2) 유병률

5. 강박장애의 치료
1) 약물치료
2) 인지행동치료
3) 기타(가족의 지원 등)

본문내용

1.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 OCD)란 무엇인가

1) 강박장애의 정의

강박장애란 자신의 의지나 간섭을 벗어나서 특정한 생각(강박적 사고;obsession)이나 행동(강박적 행동;compulsion)을 반복되는 증상이 주가 되는 정신적 불안장애를 말한다. 강박행동을 하고 나면 내재된 불안은 감소하지만 이 강박행동을 중지하면 다른 불안증세가 나타나므로 불합리한 줄 알면서도 그 강박적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 수 없다.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 하나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둘 다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상인에게도 ‘완벽주의자’처럼 다소간 강박증세가 있을 수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하여 고통이 생기고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면 강박장애라 할 수 있다.


강박사고
반복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이나 이미지, 충동들.
⇩
고통불안, 두려움, 혐오, 수치심.
⇩
강박행동
반복되는 사고나 이미지, 행동들.
⇩
해소
고통이 일시적으로 감소.
⇩
강박행동 지속적으로 반복


2) 강박장애의 특성

다양한 강박장애 유형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요약해보면,

첫째, 불운하고 재앙적인 결과에 대한 걱정에 사로잡힌다.
둘째, 자신의 강박사고가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이라는 것을 스스로 느낀다. 그러나 이것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정도는 다양하다. 생각만 하는 경우, 생각을 사실로 받아들이며 실제적인 대처행동까지 하는 경우, 혹은 자신의 행위가 비이성적임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강박장애가 불안장애의 영역을 넘어서서 정신병의 경계를 건드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강박사고를 떨쳐내기 위해 저항해보지만 의도적으로 생각을 통제하려고 노력할수록 강박사고가 더욱 더 심하게 떠오르게 된다.
넷째, 강박행위를 함으로써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다.
다섯째, 강박행위는 보통 특별한 순서에 따라 의례화 되어 수행되는 것이 보통이다.
여섯째, 강박행위 역시 불안함을 주기 때문에 이에 저항하게 만든다. 손이 부르트도록 씻기 행동을 반복하는 환자들은 자신의 씻기 행위를 혐오스럽게 여긴다.
일곱째,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강박행위를 수행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안도감을 얻기 위해서 “집에서 가스 불을 끄고 나왔죠?”라고 확인 행동을 반복하기도 한다.
강박장애는 매우 다양한 양상을 포함하고 있지만, 크게 보면 불안장애의 한 종류이다. 따라서 강박장애의 각 유형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양상은 불안자극으로부터의 회피행동으로 설명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어떠한 혐오스런 상태에서 벗어나거나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회피행동, 불안한 생각으로부터의 회피행동 등 다양한 회피행위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오염을 직접 씻어내는 것과 같은 적극적인 형태이든 오염이 두려워 두문불출하는 식의 소극적인 형태이든 관계없이 불안자극에 대한 과도한 통제의 노력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역기능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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