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와 올리브나무(교육에 있어서의 시장원리)

소개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라는 책을 읽고 교육에 있어서의 변화되는 시장원리를 적은 글입니다. 비유법을 통해 매우 알기 쉽고 정확하게 기술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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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에서 의미하는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란 최첨단의 일본 최고급 자동차 `렉서스`와 과거 전통을 상징하는 `올리브나무`를 대비, 세계화 체제가 균형감 있게 발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것에 비유하여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에서 신자유주의의 원리가 우리 교육에 영향을 줄 것인가 하는 것에 관하여 이야기해 보겠다. 분명히 이 책에서 말하는 세계화에 따른 신자유주의 현상은 맞는 말인데 교육에 있어서 그러한 시장의 원리가 적용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나는 늘 교육은 인간을 육성하는 특별한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기서의 교육은 하나의 시장이며 학교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기업이며 교사는 생산자 혹은 노동자, 학생은 소비자라고 가정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교육은 항상 낡은 운영체제를 유지해왔다. 교육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학교구조의 변화를 꾀하여보지만 학교라는 곳은 변화에 민감한 보수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동안 학교 행정은 관료적인 체제로 비효율적 행정을 유지해왔다. 또한 학교라는 공간은 경쟁이라는 잣대를 들이댈 수 없는 공간으로 여겨졌다. 올리브 나무를 중시하다가 결국 위기에 몰린 인도의 사례처럼 학교 또한 스스로 변신을 꾀하지 못하고 학교 특유의 올리브 나무를 강조하며 폐쇄적인 체제를 유지하다가 결국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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