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문명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2.1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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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야문명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마야문자 위주로 서술했습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Ⅰ. 마야 문명의 소개
Ⅱ. 고대 마야 도시의 초기 발굴
Ⅲ. 마야의 기호와 문자에 관한 초기 연구
Ⅳ. 달력
끝내면서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문명의 하나인 마야 문명은, 그 특이성과 함께 신비성 때문에 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오늘의 멕시코, 콰테말라, 온두라스, 베리제, 엘살바도르에 걸친 50만 제곱 킬로미터나 되는 지역에서 서기 500~600년을 정점으로 1000년 동안 뛰어난 건축술과 미술, 과학, 문자 체계를 자랑한 문명이 그 후 거짓말처럼 열대 밀림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이러한 마야 문명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낯설지 않게 들린다. 이렇듯 마야 문명은 세계적으로 발달한 고대문명의 하나로서 나름대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문명에 대한 구체적인 국내의 학술적 접근은 사실 그렇게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글에서는 마야 문명에 대한 소개와 마야 문자, 즉 무궁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승뿐만 아니라 이해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마야 문자를 이해하기 위해 500여년 간 계속된 학자들의 노력의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시 말해 아직까지도 완전히 해독되지 않은 문자로서 학자들의 부단한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마야문자 해독은 어떠한 식의 시도와 극복의 과정을 거쳤으며 오늘날에 이르러 어떠한 문제들에서 난항을 거듭하고 있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 간단히 살펴보자.
Ⅰ. 마야 문명의 소개
마야라고 하는 말이 어디에서 기원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추측이 무성하다. 어떤 이들은 스페인 정복 당시의 온두라스 앞 바다에 있는 한 섬의 이름에서 기원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가장 신빙성 있는 설명은 역시 마야빤이라고 하는 정복 이전 도시의 이름에서 왔다고 하는 주장이다. 멕시코 유까딴 주의 주도 메리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유적지 마야빤은 스페인에 의한 마야지역 정복이 있기 얼마 전까지도 융성한 문화를 꽃피웠던 큰 도시 중의 하나였다. 그 경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유까딴 반도에 살던 사람들이 이러한 개연성으로 하여 이곳의 문명을 마야라 칭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마야문명은 대략 10세기를 전후하여 고전기 마야와 고전기 이후의 마야로 구분된다. 선고전기 마야문명은 당시 멕시코만 해안 지방에 성립되어 있던 올메카 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재규어와 뱀을 중요한 상징으로 사용하던 올메카의 영향이 아즈텍 문명권인 멕시코 고원에서 유카탄 반도와 과테말라, 온두라스, 벨리즈 등 마야 지역까지도 널리 발견되고 있다.
기원 후 300년경부터 시작되어 6세기동안 지속된 고전기 마야의 특징은 티칼이나 코판, 와샥툰, 팔렌케 등의 유적지에 잘 나타나고 있다. 중앙 저지대를 중심으로 밀집하여 살았던 이들은 곳곳에 신전이나 궁전, 피라미드, 석비 등을 세웠는데 건물의 돌기둥에 남겨진 상형문자와 숫자는 당시의 생활상과 날짜 등을 알려주는 중요한 기록들이다.
참고 자료
존 S. 헨더슨(1999). 「마야 문명」, 기린원
우덕룡(2000).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마야, 잉카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문화 -」, 송산
가우어,앨버틴(1995). 「문자의 역사」,새날
http://163.180.98.66/study/foreign/9/foreign9-19.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