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문학 비평 <아이다움, 그 가치>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고

소개글

아동 문학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비평문입니다.

앨리스의 천진난만함과 마음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비평하였습니다.

이 과제로 학점 A를 받았습니다.

목차

천진난만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본문내용

아이다움, 그 가치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고-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에게서 아이다운 면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성장하면서 성숙해지는 아이들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이미 성숙한 아이들만 존재한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이해 타산적이지 않은, 아이다운 아이가 없어진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늘 어른들이 요구하는 논리에 얽매여 꿈조차 꾸지 못한 채 살아가게 되는 것은 아닐까? [[중략]]

앨리스는 이번엔 프랑스어로 물어보았습니다.
“내 고양이가 어디 있는 줄 아니?”
이 말에 쥐는 갑자기 물속에서 솟아오르더니 겁먹은 눈으로 앨리스를 흘겨보았습니다.(중략) “그리고 쥐를 잡는 데는 어느 고양이도 우리 다이너를 따를 수가 없어. 어머나, 미안, 미안해!”(29쪽)

그 때 앨리스가 혼잣말로 중얼거렸습니다.
“아, 이럴 땐 우리 다이너가 여기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다이너라면 저 쥐를 당장 잡아 올 수 있을 텐데.” 앵무새가 물었습니다. “다이너가 누구지?”(중략)
“다이너는 우리 집 고양이야. 쥐를 잡는 데는 선수야. 더욱이 날아가는 새를 재빨리 잡는 솜씨는 정말 훌륭하단다. 다이너는 작은 새 같은 건 한입에 꿀꺽 삼켜 버려.”
동물들은 깜짝 놀라 슬금슬금 달아나 버렸습니다.(40쪽)

가짜 바다거북이 물었습니다.
“참, 당신은 대구를 본 일이 있어요?”
“네, 가끔 식탁…….”
엘리스는 식탁이라고 말하다 말고 얼버무려 버렸습니다.(125쪽)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