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 체인지 change

소개글

일본드라마 - 체인지 change 감상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공이 일본지역학이라 대부분의 학우들이 일본 드라마나 영화, 특히 연예인에 관심이 많은 데에 비해 나는 그쪽에는 관심이 별로 없다. 알고 있는 일본 연예인도 거의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드라마는 중학생 때 친구들 손에 이끌려 강제로 본 고쿠센이 전부였다.
기무라 타쿠야도 이름만 간신히 알았지 얼굴은 전혀 몰랐었는데 이번 시간에 체인지라는 드라마를 보고나서야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 (어제 처음 본거라 가물가물하지만....)
그 정도로 일본 예능계에 문외한이었던 내가 고쿠센 이후 6년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보게 된 (체인지는 1편만 끝까지 봤지만 여태까지 본 드라마들은 1편도 보다가 중간에 꺼버렸 었다.) 드라마가 체인지이다.
정치를 다룬다고 해서 무거운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서 실망했다.
드라마에 원체 관심이 없었지만 유명한 드라마의 제목과 줄거리는 대충 알고 있는데 내용을
알고 나서 ‘진짜 재미있겠다.’ 싶어도 보지 않는 이유가 있다.
지극히 개인의 취향 문제인데다가 내가 너무 예민한건지, 친구들에게 말할 때마다 너무 까다롭다고 핀잔들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일본 드라마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표현이 지나치다. 물론 사람이 죽었을 때처럼 절대로 웃겨서는 안 될 장면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대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큰 배경음악과 (물론, 음악 때문에 대사가 안들리지는 않는다.) 과장된 표현, 몸짓, 대사까지...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텐데 과장된 장면들이 너무 많아 진지해지다가도 어이가 없어서 웃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