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은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하는가

소개글

목회서신은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하는가에 대한 감상평입니다

목차

I. 들어가는 글
II. 목회서신의 십자가 신학
1. 목회서신의 신론들
2. 목회서신의 구원론
3. 그리스도 사건과 구원
III. 나가는 글

본문내용

I. 들어가는 글
목회서신을 정리한 책을 통해서 십자가 신학을 이해하라고 하는 본 문서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상황의 일반적 사고는 나 자신으로 하여금 다시 한번 무지의 소치를 드러내도록 하였다. 나의 좁은 소견에 목회서신을 통해서 어떤 십자가 신학과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먼저 성경 본문을 읽어 보았다. 군데 군데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 그리고 십자가(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대한 언급이 있기는 했지만, 이와 같은 말씀의 조각들을 가지고 어떻게 신학이라고 칭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먼저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신학적 교훈과 윤리적 교훈 중에서도 그리스도의 신학과 관련된 부분은 아마도 제3장 ‘목회서신은 어떤 신학적 교훈을 주는가?’하는 부분일 것이다. 이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고 그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신학을 정리해 보려 한다.
바울의 많은 편지들 중에서 아마도 목회서신만큼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었던 편지들을 아마도 없었을 것이다. 목회서신은 그 저작이 의심되고 있으며 그 시대의 사회적 시대적 환경으로 인해서 기독교 소시민 윤리라는 것이 등장하기도 한다. 기독교 소시민 윤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지연되면서 맞게 되는 사회적, 시대적 배경으로 인한 혼란을 겪게 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정체되고 세속화된 형태의 윤리를 말하는 것인데, 기독교 소시민 윤리를 추종하는 학자들은 목회서신이야 말로 누가행전이나 요한복음에서처럼 희미해져가는 재림의 기대로 인해 야기되는 기독교인 삶의 새로운 위기들을 대처하기 위해 그리스도 사건을 철저히 재해석하는 분명한 증거로 간주하게 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그럴듯한 추론들은 누각을 세워 목회서신 전반을 재구성하려는 시도는 많은 허점을 가지고 있다.

사실 바울의 목회서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교회 내의 상황을 바르게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잘 알지 못한다면 그 편지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거나, 왜곡되게 해석할 우려가 있다. 목회서신에 등장하는 거짓교사는 어떤 사람들인가? 그들은 신화와 족보를 따르는 사람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