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적 관점에서 본 [죽은 시인의 사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2.26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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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은 시인의 사회를 읽고난 후의 감상문입니다.^^
영화 내용에 대한 줄거리를 적고
교사의 관점에서 감상문을 적어 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죽은 시인의 사회는 중학생 때 본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영화였다. 교육학과 관련된 영화를 본다는 것을 계절학기 초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였는데, 감동적인 영화라는 어렴풋한 기억과 함께 다시 그 때의 감정을 되살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백파이프 연주를 앞세우고 교기를 든 학생들이 강당에 들어서면서 1859년에 창립된 명문 웰튼 고등학교의 새 학기 개강식이 시작하는 날로 막을 걷는다. 이 학교에 새로 전학 온 토드는 어린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설레는 마음으로 첫 수업을 맞는다. 전통의 명문학교인 웰튼에 새로운 교육철학을 가진 이 학교 출신, 키팅선생님이 영어교사로 부임한다. 그는 첫 수업부터 파격적인 수업 방식으로 제자들에게 명문대학 입학을 위한 지식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카르페디엠`-라틴어로 현재를 즐겨라 또는 현재의 기회를 잡으라는 뜻이다-이라고 역설하며 참다운 인생의 눈을 뜨게 한다. 이것을 보고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네이트온에서 ‘카르페디엠’이라는 대화명을 가진 친구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친구의 대화명이 항상 궁금했던 나는 그 뜻이 무엇인지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친구가 웃으며 이야기해 준 것을 흘려들어 단어의 뜻을 기억하지 못하고 가끔 그 친구의 대화명을 볼 때 무슨 뜻이었더라? 하고 의문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영화 속의 ‘카르페디엠’이라는 단어를 듣고 그 친구가 떠올랐고 그 대화명을 하고 있는 만큼 친구가 현재를 즐기고 있는 가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기도 하였다.
키팅선생님의 이러한 가르침은 입시에 억눌려 있던 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고, 학생들은 그를 추종하게 되지만 학교 측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이다. 연극배우를 꿈꾸는 닐, 한 소녀를 짝사랑하는 녹스, 내성적인 토드, 찰리 달튼, 카메론 피츠 등 각기 다른 성격과 개성이 다른 학생 7명은, 키팅 선생님으로의 학창시절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비밀서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날 밤 자신들이 `죽은 시인의 사회`를 이어가기로 마음먹는다. 그들은 매주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학교 뒷산 동굴에서 모임을 갖고, 자신들이 지은 시나 꿈에 대해 서로 털어놓고 이야기하며 짓눌렸던 자신들을 발산한다. 이로 인하여 그 동안 학교의 권위와 압력에 억눌려 있는 아이들의 감성이 하나 둘 깨어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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