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독후감

소개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독후감입니다.
내용보다는 느낌 위주로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남녀는 결코 같은 인간이라는 이름 아래 묶일 수 없다

이 책에서 결국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는 너무나 다른 존재이고 결국 그들의 태생 조차 다른 별의 출신인 다른 생물체들이라는 주장이다.
인정한다. 그리고 너무나 잘 알고 느껴왔다.
물론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지극히 개별적이고 독특하며 개인적인 존재이기는 하나 크게 보았을 때 남자와 여자라는 존재는 너무나 양립적이며 대치적이기까지 하다고 생각한다.

‘할말이 있으면 해. 난 너가 힘이 들 때 날 찾아줬음 해.’

나는 성질이 매우 급하다. 기다리는 것을 가장 못한다.
나는 말했다. 왜 너는 나에게 니 고민을 말하지 않느냐고. 내가 네게 그것밖에 안 되는 존재냐고.
그는 말했다.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이건 너와 상관 없는 문제야 내가 널 찾지 않는 건 결코 너를 못 믿어서가 아냐.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는 내게 가족 다음으로 아니 가족 이상으로 좋은 버팀목이 되어 주었으며 차마 엄마에게 할 수 없는 나의 부족함과 사람들 속에서 느끼는 열등감까지 모두 이야기 할 수 있는 정말 커다란 존재였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생각을 그에게 말할 수 있었고 당연히 그에게도 내가 그런 존재일 거라 생각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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