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

소개글

세계의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
(아주 특별한 상식 NN 2, 세계의 빈곤 World Poverty)
제레미 시브룩 저. 황성원 역. 이후(시울) 2007.03.30
서평입니다

목차

1. 빈곤의 탄생
2. 개발개념과 국제기구
3. 해결방안
4. 결론

본문내용

숫자로 확인하는 빈곤은 이런 것이다.
(1) 하루에 1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12억 명이다.
(2) 하루에 2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세계 인구의 절반이다.
(3)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퍼센트의 사람들의 수입은 가장 가난한 57퍼센트 사람들의 수입에 맞먹는다.

빈곤은 상대적이다. 그래서 정의가 안 된다. 정의가 되지 않으니 해결책도 원인도 중구난방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경제성장에 따라 빈곤이 더 늘었다는 것이다.
<무역이 증가하고 부가 엄청나게 쌓이면서도 빈곤은 어떻게 지속될 수 있었을까? 부의 창출이 빈곤타파의 조건이었다면 빈곤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어야 한다. 하지만 세계 인구의 절반은 여전히 하루 2달러 이하로 살아가고 있다. 54쪽>
경제 발전이 모두를 위한 것이라면 빈민도 혜택을 얻어야 하는데 우리는 더 가난해졌다고 한다. 빈곤이 시대에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에 상대적인 것이라면 우리는 영원히 빈곤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빈곤의 존재양식은 이러하다.

(1) 빈곤은 케케묵은 지배도구다.
<지난 세기의 가난은 희소한 자연자원 때문에 생긴 결과였으나 우리 세기의 가난은 부자들이 나머지 세계에 일련의 우선순위를 부여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덕분에 오늘날 가난한 사람들은 동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다>
그 지배도구는 시장이다.

참고 자료

세계의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
(아주 특별한 상식 NN 2, 세계의 빈곤 World Poverty)
제레미 시브룩 저. 황성원 역. 이후(시울) 2007.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