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탐방기

소개글

4박 5일동안 일본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정리한 것이다.
사소한 것들이긴 하지만, 일본만의 특이한 것들을 알 수 있다.

맑은 고딕 / 10pt / 줄간격 1.5 / 총9페이지(표지제외)

목차

1. 12월 15일 (일본 가기 전 날)
2. 12월 16일 (일본탐방 첫째 날)
3. 12월 17일 (일본탐방 둘째 날)
4. 12월 18일 (일본탐방 셋째 날)

본문내용

▷▶ 12월 15일 (일본 가기 전 날)
평상시와 똑같은 시간에 학교로 등교했다. 단지 사복차림에 커다란 여행가방을 들고 등교했다는 것이 달랐다. 3교시까지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은 후 친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교장실로 향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더 예의 있게 행동하라는 당부의 말씀과 함께 우리나라와 다른 일본의 모습들과 또 배워야 할 것이 있다면 배워 와서 학교친구들에게도 얘기 해 주라고 하셨다. 그래서 미래의 우리나라 주인인 우리가 좋은 나라로 가꾸어 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처음엔 무슨 목적으로 다녀와야 하는지 고민했는데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좋은 점들을 꼭 많이 보고 와서 나부터 실천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사를 드리고 학교를 떠나 교육원에 도착했다. 많은 친구들이 와 있었고 발단 식을 간단히 한 뒤 숙소 배정을 받았다. 나는 4명의 친구들과 함께 7호실을 배정 받았다. 처음엔 서먹서먹했으나 곧 친해 질 수 있었고 모여서 얘기를 하다가 조금 늦게 잠이 들었다. 방은 추웠지만 내일에 대한 기대와 새 친구들을 사귀었다는 기쁨이 나의 맘을 만족하게 했다. 일본은 아시아의 용이라고 할 정도로 문화적으로나 공업적으로 발달되어 있다는데 곧 보게 될 일본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잠이 들었다.

▷▶ 12월 16일 (일본탐방 첫째 날)
드디어 일본 탐방을 가는 첫 날이다. 어제 그렇게 늦게 잤는데도 일본에 간다는 설렘과 기대감 때문인지 5시에 기상하는 것이 조금도 힘들지 않았다. 아침으로 5시 30분에 강당에서 김밥 도시락을 먹고 공항직원 한 분께서 여러 가지 유의 사항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그저 관광을 가는 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해서 배우러 가는 것이라는 것도 당부하셨다. 일본에게 절대 한국은 무시할 만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한편으로는 내가 위대한 인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내심 기쁘고 부담감까지 느껴졌다. 공항까지 가는 동안 탔던 버스는 너무 따뜻하고 편해서 새벽잠을 못 잔 나는 잠이 푹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