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통신에서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
- 최초 등록일
- 2010.03.0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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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통신체의 기원
2.통신어의 중간적 특징
3.통신어의 갈래
4.외계어
5.외계어 문법의 특징
6.통신어와 외계어 사용에 대한 대책
본문내용
1.통신체의 기원
90년대 초에 PC통신의 채팅방에서 쓰이기 시작한 약어에서 시작했다. 채팅방에서의 우연적인 실수로 인해 나온 오타나 빠른 의사소통을 목적으로한 약어들이 발전하여 통신체라 불리우는 것이 된 것.
-두벌식의 특징 즉, 초성과 종성을 같은 글쇠로 처리한다는 데서 오타 -> 약어의 변용이 이루어졌다. (물론 세벌식을 사용하였더라 하더라도 오타에 의한 변용은 있었을 것. 다른 양식으로) see also 두벌식과세벌식
-예를 들면 자주 사용되는 말 중 하나인 `~해요`는 `~해여`라고 오타가 종종 났는데, 이것이 통신체로 굳어진 경우다.
2.통신어의 중간적 특징
언어는 분류기준의 한 측면에서 음성언어(口語)와 문자언어(文語)로 나눌 수 있다. 음성언어는 입말을 매개로 하며 일상 대화에서 사용하는 말이다. 문자언어는 글에서만 쓰이고 고정된 정서법(正書法)을 갖는다. 아ㅤㅎㅐㅎㅤㅎㅐㅎ은 아ㅤㅎㅐㅎㅤㅎㅐㅎ은 구어와 문어의 속성을 다 갖고 있는 중간적인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언어를 통신어(通信語) 또는 자판어(字板語)라고 규정하자.
통신어/자판어
통신어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매개로 한 커뮤케이션은 크게 단방향과 쌍방향으로 이루어진다. 단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대표적인 예로 게시판 글쓰기를 들 수 있다. 컴퓨터 통신에서 생각과 의견을 나타낼 때는 문자언어를 빌게 된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은 문자 대화(문자 채팅) 형식을 갖는다. 채팅에서 화자(話者)는 입말을 문자로 바꾸어 청자(聽者)에게 전달한다. 청자는 문자를 읽고 입말로 이해를 한다. 채팅은 말하기와 글쓰기 두 가지를 포함한다. 곧 일상대화처럼 말하지만 외적인 표현은 컴퓨터 통신의 제약성(문자표기) 때문에 글쓰기로 나타낼 수 밖에 없다. 컴퓨터 통신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입말로 발음하지 않고 일반적인 글에서 쓰지 않는 표현 형식과 말(언어)가 있다. 말하기와 글쓰기가 섞인 중간적 표현 형식과 말을 통신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