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풍수문화(양택에대하여..)

목차

1. 양택의 해석방법
2. 양택의 우선 순위 3요소
3. 양택의 12방위론
4. 양택의 3대 필수 조건
5. 물의 길흉과 양택
6. 자연조건이 불합리한 양택지

본문내용

집을 지으면 몇 대가 살고 이사가기가 쉽지 않았던 때는 이 양택의 힘이 많이 작용하였을 것이다. 게다가 지금과 같이 난방, 냉방이 되지 않았을 그때는 자연조건이 더더욱 중요하였을 것이고, 또한, 부모가 집을 지으면 자식이 태어나서 평생을 살아가는 경우도 대부분이어서 자손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좀더 확실한 양택의 개념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면, 양택 [陽宅]은 사람의 생활공간으로서 가옥, 사옥, 사원, 청사 등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건물과 그 위치를 가리킨다. 풍수지리설에서 무덤을 음택(陰宅)이라고 부르는 데서 상대적으로 쓰이는 말이며, 이승을 양(陽), 저승을 음(陰)으로 상징한다. "양택을 본다" 는 말은 집터의 위치와 건물의 방향, 배치 등을 전래의 풍수지리이론에 의하여 따져본다는 말이다.
대략적인 것을 요약해 보자면, 먼저, 좌향(방향)은 왕팔괘(文王八卦:후천팔괘라고도 함)를 사용하여 좌향(坐向)을 정하는데, 좌는 앉은 위치를, 향은 앞쪽 방향을 뜻한다. 예를 들어 집의 방향이 동남향이라면 그냥 손(巽:동남)향이라고 하지 않고 반드시 건좌손향(乾坐巽向)이라고 표기한다. 건(乾)은 서북 방향이니 집 앞쪽 방향인 손향과 정반대 방향으로 곧 집의 뒤쪽 방향이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 집의 구성에 있어서는, 문(門:대문), 주(主:안방), 조(:부엌)를 삼요(三要)라 칭하여 이를 중시한다.
그리고 명궁(命宮)은 좌향을 정할 때 대주(주인)의 생기(생년)와 맞아야 하며, 집의 높이와 밝기가 알맞아야 한다. 너무 높으면 손양(損陽)이 되어 혼을 상하고 너무 낮으면 음기가 왕성해서 백(魄)을 상한다는 이론이다.
또한, 건물의 배치는 ‘日’자형 ‘月’자형 ‘口’자형 ‘吉’자형이 좋고 ‘工’자형 ‘尸’자형은 흉하며 칸수는 홀수가 좋으며, 안방은 남향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이 동향, 북향이며 서향이 가장 흉하다. 부엌문과 대문은 마주보지 않게, 대문으로 들어오는 길은 돌아서 들어오게 만드는 것이 좋다.
양택의 개념을 잘 상기하면서 이제부터는 양택에 관하여 좀더 깊이 있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www.pung-su.com
myhome.netsgo.com/k2cloud
www.ligi.or.kr
my.netian.com/~ejar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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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yeonm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