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소개글

노경선 저.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이라는 책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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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아동발달 시간에 배운 내용들이 많이 나와 있었던 책이다. 그래서 인지 내가 배운 내용들이 많아서 이해하기 더욱 더 쉬웠던 것 같지만, 중간 중간 과학적인 지문들이 나오면서 책을 술렁술렁 넘어가게 만들어 버렸던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라고 하기 보다는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옛날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의 첫 부분에 부모가 아이를 키운다는 것, 그것은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독립적인 존재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나와 있다. 이 부분을 읽을 때부터 나는 충격이었다. ‘독립적인 존재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산다.’ 이 말을 나의 부모님께 해드린다면 우리 부모님은 미쳤다고 욕을 할 것이다. 우리집에서는 독립적인 존재는 전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나의 아버지는 내가 공부를 마치고 상담사가 되면 아빠가 사역하시고 계시는 교회에서 상담센터를 맡기를 원하시고 계시고, 나의 어머니는 현재 어머니가 운영하시고 계시는 선교원을 맡기를 원하고 계신다.
나의 부모님이 이처럼 원하시고 계시는 것에 대한 나의 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이루어져 온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부모님은 내가 하고 싶다는 공부는 무조건 말리기에 급급하셨고, 부모님이 생각해둔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맘으로 ‘이게 너와 어울리는 것이다.’ 라고 항상 나에게 말씀 해주셨다. 내가 음악을 하려고 했을 때 나의 부모님은 ‘너는 음악을 취미에서 더는 발전시킬 수 없다.’ 라고 말리셨다. 내가 음악적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지금도 모르는 일이지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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