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촘스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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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무역 센터의 붕괴 장면을 보았을 때, 미 대통령의 대응 발언을 들었을 때, 이 사건은 먼나라 불 구경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 그 후, T.V 에서는 연일 미국 언론의 동시 통역 news를 중계해 주었다. 그런 매체와의 접촉후에야 나는 "빈 라덴"이라는 존재와 그의 조직을 응징하기 위한 미국정부의 움직임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나는 미국 언론의 ideology에 무방비적 노출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지금껏 대중 문화의 선두에 있었던 미국 문화를 경험하면서, 미국 언론의 공정성 역시 선두에 위치하고 있을 것이라는 무의식적 허위의식에 빠져있었던 것이다. 이는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언론에 무방비로 방치 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언론 전선에서의 최후 저지선인 "Noam Chomsky" 같은 인물과의 접촉은 일반인에게 있어서 대중매체와의 공세에 눌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처럼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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