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 2500년 제2편 ‘의, 빠르고 좁은 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3.10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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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교 2500년 제2편 ‘의, 빠르고 좁은 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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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물질을 천시했던 유교문명권 국가들의 눈부신 경제발전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물질을 천시했다고 하지만, 공자의 사상을 들여다보면, 그는 결코 경제의 중요성을 가벼이 여기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의 제자인 자공, 그는 천부적인 상업인이었고, 공자는 자공의 상행위를 정당한 것이라고 인정했다고 한다. “나라를 잘 다스리려면 식량을 늘리고 군비를 확충하고 백성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고 말했듯이, 그는 잘 먹는 문제를 정치의 첫 번째로 꼽았다. 그는 잘 먹기 위해 즉, 이익을 얻기 위해 의로움이라는 덕목을 제시하였다. 그는 인간이 이익만을 쫒아 나타날 수 있는 폐해도 꿰뚫었던 것이다. 그래서 폐해를 제어하기 위해 의로움을 제시하여 “만약 자기 눈앞에 있는 이익을 볼 때, 가장 먼저 그것이 의로운 것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자라면 그는 완성된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고 말하며, 이를 취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거기에 항상 의로움이 전제될 것을 말한 것이다. 의로움의 덕목을 가진 상인들을 소개해주었다. 중국에서 가장 존경하는 부자로 꼽힌다는 휘주상인, 그들은 유교윤리로 무장하여 신용, 성실, 의리, 정직함의 덕목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중국 역대 최고의 상인집단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더불어 조선의 상권을 장악하고 어음, 계와 같은 협동적인 체제를 발달시킨 개성상인으로부터 우리는 의로움을 엿볼 수 있다.
현대 우리 사회는 유교의 본질을 잃어버린 채 변질되어 서구적인 사상에 따른 효율, 경쟁, 생산력의 극대화, 무한한 이윤의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참고 자료
유교 2500년 제2편 ‘의, 빠르고 좁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