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 페스탈로치의 생애, 교육관, 미래의 교사상

목차

1. 페스탈로치의 생애
2. 페스탈로치의 교육관
3. 나의 미래의 교사상

본문내용

1.생애
페스탈로치는 과거의 교육을 상류계층에서 민중을 위한 것으로 바꾸었다. 우리는 흔히 페스탈로치를 고아원에서 유리조각이나 주우면서 아이들을 돌보았던 인자한 고아원장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그의 교육생애와 사상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평가이다. 물론 그가 교육학자로서의 삶을 살았다기 보다는 교육실천가로서 많은 활동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방대한 저술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정립한 교육이론가이기도 하다. 페스탈로치는는 1746년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안과 겸 외과의의 아들로 태어났다. 선조는 이탈리아인이었으나 증조부가 신교인 탓으로 추방되어 취리히에 머물게 되었다. 33세의 나이인 아버지를 잃었을 때 그는 6세였고 그의 가족은 어머니 슈잔나와 형 그리고 누이동생과 헌신적인 시녀 바벨리였다. 아버지가 죽고 난 후 페스탈로치는 어머니와 시녀의 양육을 받으면서 자랐는데 후에 페스탈로치의 많은 저작 속에 나타나는 어머니 또는 여성의 교육적 영향에 대한 높은 평가는 그의 삶 속에서 경험하였던 것들이 반영된 것이다. 아버지가 없는 가정에서 자란 페스탈로치의 성향은 감성적이고 부끄럼을 잘 타고 겁쟁이었고 낭만적이고 비현실적이었다.

2.교육관
사랑과 자애의 실천가였던 페스탈로치의 성격은 그의 교육사상에도 그대로 잘 나타난다. 그는 이 사랑 때문에 실패 속에서도 계속 정진 할 수 있었고 실패와 곤란 속에서 오히려 강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이 자애 때문에 하류계층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자신의 생애를 바칠 수 있었다. 그는 플라톤이래 루소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어온 ‘위로부터의 교육’을 ‘아래로부터의 교육’으로 전환시켰으며 전통적인 교과중심의 지식교육으로부터 합자연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성을 중시하는 인간중심, 아동중심 교육사상으로 전환시켰다. 페스탈로치의 교육은 조화적, 도덕적 인간을 지향하여 인간본성에 내재하는 세 가지 근본력을 합자연의 토대 위에서 발전시켰다. 즉 지력 도야를 통하여 정신력을 계발하고 심정력 도야를 통하여 도덕력과 신앙심을 개발하며 기술적 도야를 통하여 신체기능 및 직업의식을 고양함으로서 조화적, 전인적인 인간을 추구했다. 그는 교육은 외부의 강제에 의한 지식이나 단순한 기술의 주입이 아니라 인간성 안에 내재된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러한 인간성도야를 통하여 조화적, 도덕적인 전인을 육성하고자 했다. 페스탈로치의 교육 사상은 자연의 길에 따르는 것으로 자연에 일치하는 교육을 최선의 교육이라고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