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 작가 분석 - 최서해 (연보, 작품분석, 특징등등)
목차
1. 서론
1.1 연구사 개관
2. 생애
3. 시대적 배경
3.1 신경향파 문학과 카프의 결성
3.2 카프와 최서해의 관계
4. 문학적 특성
4.1 빈궁의 고발
(1) 탈출기 (2) 기아와 살육 (3) 홍염
4.2 인도주의
(4) 호외시대
5. 작품적 특징
5.1 반항아와 약탈자들
(1) 주동 (2) 반동
5.2 궁핍한 시대의 한국과 간도
(1) 지리적 환경과 인물의 생활방식
(2) 역사적, 사회적 환경
5.3 심상
6. 결론
본문내용
김기진은 당시 일본에 유학해서 그간 예술지상주의, 유미주의, 데카당스 등에 빠져 있던 자신을 반성하고 1922년 무렵부터 일본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던 사회주의 운동에 영향을 받아 이에 정도 된다.
이러한 김기진의 역할과 박영희의 사상적 전환, 그리고 사회 각분야에 파급되는 사회주의 운동에 의해 조직된 ‘염군사’, ‘파스큘라’ 등, 그리고 <개벽>등의 출판매체의 이에 대한 관심과 함께 김기진, 박영희 등의 활발한 이론적 활동에 의해 신경향파 문학운동은 본격화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김기진의 당시 문학관은 마르크스주의 수용으로, 무엇보다도 먼저 사회개혁을 선결과제로 제시햐여 문학은 자연히 그것을 위한 도구로 간주되었다는 것이다. “예술이 제한당하는 사회적 조건을 가지고 있는 현대의 모든 사회를 부정하고, 예술을 생의 본연한 자유의 길로 해방시키기 위하여 먼저 사회조직과 데카당적 부르주아 문화를 근본적으로 파괴하고자 하는 현실혁명”은 그런점에서 당시의 문학운동의 지침이 된다.
박영희 역시 김기진과 비슷한 관점에서 무산계급을 논했다. 그의 문학관은 한마디로 부정과 파괴의 문학으로 “형식보다 절규에, 묘사보다도 사실표현에, 미보다도 힘에, 타협보다도 불만에, 과장보다도 진리에” 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시기에 들어 신경향파 문학이 문단의 새로운 조류로서 확고하게 정착되었다는 것은 1925년 2월 <개벽>지에 특집으로 마련된 <계급문학 시비론>이 잘 말해 준다. 당시에 프로측의 논자는 김기진, 박영희, 김석송, 박종화였고, 그 반대측의 논자는 염상섭, 나도향, 이고아수, 김동인 등이었는데, 이 들의 논쟁은 당시 얼마나 신경향파 문학이 사회적으로 큰 자리를 잡고 있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렇게 신경향파 문학은 이론과 창작상에서 점차 강세를 보임과 동시에 조직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단일조직, 즉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카프)로 결집된다. 카프결성에 대한 정확한 일자에 대해서는 정설은 없지만 대략 1925년 8월 무렵으로 추정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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