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를 읽고 -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방법에 관하여

소개글

*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삶과죽음,우리네 인생의 화두는 이 네글자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던가. 아무리 잘나고 훌륭한 사람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한줌 모래로 사라지는 인생이라는 것을 잘알고 있다. 그럼에도 순간의 욕망, 집착을 절제하지 못해 바쁘고 복잡하게 살아가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그지없다. 이렇게 말하고있는 나 자신도 그에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할말이 없다. 바쁘고 복잡한 사회, 소모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잠시 쉬어갈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줄수 있는 이책을 적극 권한다.

목차

*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를 읽고
*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방법에 관하여
* 알고있지만 하지 않는것들
* 인생의 마지막에 깨닫는 것들
* 내게 단 하루가 남아있다면

본문내용

*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이책의 저자 오츠 슈이츠는 일본의 말기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호스피스 전문의이다. 그동안 병원에서 지켜본 1,000 여명의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육체적인 고통은 약물로 어느정도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었지만, 육체적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은 정신적 고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짧게는 2, 3주의 시간밖에 남지 않은 환자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오츠 슈이츠가 느낄 수 있었던 환자들의 죽기전의 후회를 25가지 간추려 보고 그 사례별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이다.

어떻게 인생을 살아오면서 후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겠는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자신의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면 담담해질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모든 미련을 훌훌 털어버리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지막을 떠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언젠가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에서 읽었던 구절이 생각난다.

인생의 나날들을 뒤돌아보면서 하는 후회. 너무도 늦은 후회임에는 틀림이 없다. 죽음을 앞둔 그들이 앞다투어 이루고자 했던 행복은 목적이 아니라 그곳으로 향하는 길 자체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21세기북스
* 인생사용설명서 - 해냄출판사
* 내려놓음 - 규장출판사
* 고도원의 아침편지중 내용참조
* 인생수업 - 이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