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북경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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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거지만....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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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주읺공은 17살짜리 두 소년 구웨이와 지안. 시골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고등학교에진학하지 못하고 특송회사에 근무하는 구웨이. 구웨이는 배달 일을 위해 회사로부터 600위안짜리 실버 자전거를 받게 된다. 돈을 벌어 그 자전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결심을 한 구웨이는 손님들의 불평 불만과 주위의 좋지 않은 시선에도 자신의 일을 꿋꿋이 해 나가며, 자전거로 열심히 배달해 언젠가 남부럽지 않게 살 날을 고대한다. 갖은 고생을 하며 600위안을 거의 모았을 무렵, 사우나에 서류를 받으러 갔다가 고객을 찾지 못해 쩔쩔매고 난 직후, 자전거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것을 알게 된다. 하루만 있으면 자신의 소유가 되었을 자전거인 데다 서류배달을 하지 못해 특송회사에서도 잘리자 구웨이는 자전거를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베이징 전체를 뒤지던 구웨이는 한 소년이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소년이 바로 지안이다. 베이징 뒷골목에 사는 소년 지안. 성적이 오르면 자전거를 사주겠다는 아버지가 번번이 약속을 깨자, 결국 부모가 모아놓은 돈을 훔쳐 중고 시장에서 자전거를 구입하고는 친구들 앞에서 의기양양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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