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무엇을 보여주려 했는가

소개글

많은도움되세요^^

목차

Ⅰ. 서 론
Ⅱ.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 지워질 수 없는 우리들의 상처
Ⅲ. <분하고 억울합니다. > - 80년대 우리들의 얼굴
Ⅳ.<미치도록 잡고 싶었습니다>―과거를 회상하고 있는 우리들의 한숨
Ⅴ. <범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Ⅵ.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영화「살인의 추억」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재구성한 실화 극임과 동시에 범인이 잡히지 않는 허무한 범죄스릴러입니다. 저희 조의 호기심은 이 지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미해결 사건을 배경으로 끝내 범인이 잡히지 않는 결말을 보여주는데, 아직 아물지 않은 사건을 배경으로 이러한 결말을 이끌어내었다는 것 자체가 연구해 봄 직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범죄스릴러 라는 장르로 생각해 보아도 이 영화는 기존의 영화와 다릅니다. 쫓고 쫓기는 자를 쫓아가는 범죄스릴러의 탈을 쓰고 있지만 끝내 범인이 잡히지 못함으로써 장르에 기대었던 관객의 기대심리는 무참히 묵살됩니다. 이러한 면에서 이 영화는 몇 가지 위험요소들을 가지고 출발한 영화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요소들을 감수하면서까지 감독이 관객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바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영화와 시나리오를 토대로 저희 조 나름대로의 다양한 생각들을



2. 영화 속 등장인물 정리
박두만 (송강호)지역 토박이 형사. 그는 사회면 뉴스거리를 갖고 학생들 혹은 동네 양아치들을 잡아서 `족치는 데`에만 유능하다. 연쇄살인범을 잡을 때에도 동네 양아치들을 잡아들여 자백을 강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서태윤 (김상경)서울 시경애서 지원해 온 형사. 사건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범인은 비오는 날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자만을 강간, 살해 한다는 사실을 찾아내지만 이것으로 범인을 잡지는 못한다.
조용구 (김뢰하) 박두만과 함께 근무하는 형사. 그는 수사에 열성적이지만 성질이 사납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구희봉 (변희봉)지역 경찰서의 반장

참고 자료

살인의 추억 시나리오 봉준호, 심성보
1980년대를 방관하는 우리들의 추악한 공범의식 정성일의 영화세상
폭력과 그 너머: 봉준호 박찬욱의 영화 김용수
[볼거리 읽을거리1] 살인의 추억 (내일을 여는 역사 제 13호 김봉석 글)
불시착한 시대의 변주곡- 영화<살인의 추억> 임인애
- 부록 : 줄거리 및 등장인물 소개 -
영화 살인의 추억
1986년~1991년까지 10차례에 걸쳐 일어난 경기도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소재로 다룬 봉준호 감독의 영화. 범인이 잡히지 않는 범죄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