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온다 리쿠-불안한 동화

소개글

만점 받았던 감상문입니다.

목차

· 세 번째로 접하는 온다 리쿠의 작품.
　· 불안한 등장인물들
· 조금 알기 어려웠던 추리의 전개와 미스테리한 분위기
· 미움을 표현하는 방법
· 하지만 동화

본문내용

· 세 번째로 접하는 온다 리쿠의 작품.
처음으로 읽은 온다 리쿠의 작품은 ‘여섯 번째 사요코’였다. 붉은 장미와 열쇠를 받은 학생은 ‘사요코’로 지명되어 3년마다 의식을 치러야하는 수수께끼의 괴담을 가지고 있는 학교에 우연인 것인지 ‘쓰무라 사요코’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여학생이 전학 온다. 그 여학생의 등장으로부터 벌어지는 의미심장한 일들을 이야기해주듯 풀어주는 ‘여섯 번째 사요코’의 으스스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에 매료되어서 정말 끝장을 덮을 때까지 쉬지 않고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부터 온다 리쿠의 책을 하나씩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두 번째 보게 된 작품은 ‘굽이치는 강가에서’였다. 그 작품도 ‘여섯 번째 사요코’와 비슷한 분위기였다. 뛰어난 미모의 소년, 소녀들이 나와 여름방학에 연극을 위한 무대배경을 함께 그리면서 아름다운 청춘을 만들어 가는가 싶더니, 이들의 과거에 있었던 사건에 대한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다시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굽이치는 강가에서’까지 읽으면서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양파를 까듯 천천히 진실이 파헤쳐지는 전개방식인 온다 리쿠의 작품의 성격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세 번째로 잡게 된 ‘불안한 동화’는 여태까지 보아온 온다 리쿠의 작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미모의 천재 여류 화가가 있다. 그리고 화가는 죽기 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그림을 그렸다.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약간은 예감한채, 그림을 빠르게 그린다. 자신의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그 후 어느 날 화가는 살해당한다.
그 후, 살해 당했을 시점 어린 아이였던 화가의 아들이 어른이 되어서, 자신의 어머니의 유작전을 연다. 다카쓰키 노리코 유작전. 이 유작전에서 이 책의 주인공 마유코는 예쁘지만 어두운 느낌을 주는 노리코의 그림들을 보다가 흐린하늘과 바다를 그린 그림을 보고 환각을 본다. 그리고 울렁거림을 느끼면서 쓰러진다. 그렇게 쓰러진 후, 화가인 노리코의 아들인 다카쓰키 뵤는 주인공 마유코한테 와서 자신의 어머니의 환생이어서 마유코가 쓰러졌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