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

소개글

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울에서 자라서 서울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건축가가 바라보는 서울에 대한 이야기. 너무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서울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는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내가 자라서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부산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먼저 건축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를 어떻게 바라볼까하는 의문에서 이 책을 접했다. 황두진씨가 바라보는 서울. 내가 바라보는 부산을 비교하면서 이 책을 읽어나간 것 같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내가 사는 도시라고 해서 어떠한 특별함을 가지고 진지하게 접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서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이 책을 읽는 데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여기서 나는 내가 아는 곳에 대한 몇 가지의 이야기와 나의 경험들을 비추어서 이야기 해보려 한다.
서울을 가면 나는 항상 혼잡하다는 생각과 함께 짜증부터 나기 일쑤였다. 하지만 황두진씨만의 다르게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을 느끼고는 놀랐다. 서울의 건축물을 보면 새로운 건물을 설계하면서 주변과의 조화를 생각하기에는 혼란스럽고 제각각인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통해서 안 것은 이 혼란스러움도 서울의 한 모습이라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신선한 느낌이었다. 이것을 인정하는 순간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