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마일리지제도와 푸른교실을 통해 본 교육사회학의 사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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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주제선택이유
Ⅱ. 그린마일리지제도와 푸른교실의 개념과 특징
Ⅲ. 그린마일리지제도와 푸른교실의 현관점
Ⅳ. 그린마일리지의 긍정적 사례

본문내용

나는 고등학교 시절 벌점제도 때문에 좋지 않은 기억이 많다. 이번년도에 도입된 그린마일리지제도는 벌점만이 아닌 상도 함께 병행하지만, 2002년도 나의 학창시절에는 상이 아닌 벌점제도로만 운영되고 있었다.
2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학생들은 푸른교실에 가야하고, 이곳에 가게 되면 학생들은 수업을 듣지 못하고 교내 봉사활동으로 시간을 채워야 한다. 나는 푸른교실에 간 경험은 없지만 매 번 벌점제도 때문에 곤혹을 치루곤 했다. 학교에서 명찰을 달지 않았다는 이유로 2점, 핸드폰을 켜놓고 있어서 10점, 머리카락에 층을 쳐서 5점 등등 이렇게 사소한 이유로 나는 벌점을 차곡차곡 채워가고 있었다. 벌점을 줄이고 싶을 때에는 방학 때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했고, 그렇게 3년의 시간을 어렵게 보냈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이 제도 때문에 한 번씩은 골치가 아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생님께서 매를 든 체벌보다 더 힘든 정신적인 체벌이라고 생각했을 정도이다. 어떤 선생님께서는 인사를 안하면 “너 벌점” 이라고 지나가는 말로 말씀하시지만 그것이 진짜든 장난이든 학생들에겐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그 당시만 해도 그런 제도를 택하고 있는 학교가 드물었기 때문에 ‘우리의 속상함을 어디다 하소연할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런 제도가 이번년도에 도입이 된다니 ‘과연 바람직한 제도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그린마일리지제도는 벌점만을 부여하는 제도가 아니라니 그나마 다행이다. 학생들에게 득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좋은 정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러한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Ⅱ. 그린마일리지제도와 푸른교실의 개념과 특징
1. 그린마일리지제도와 푸른교실의 개념

‘그린마일리지제도’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 내 체벌을 근절하기 위해 금년부터 적용하기로 한 학생 상벌점제를 말한다. 상벌점제가 체벌을 대신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방법으로 강구되었다고 하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