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주의의 특징들...

소개글

일레인 페인절스의 책을 통해 본 영지주의의 특징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논란
2.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3. 누구의 교회가 ‘진정한 교회’인가?

Ⅲ결론

본문내용

<< 서 론 >>
이 책은 영지주의 문서를, 스탠포드대학 교수이자 영지주의 문서 편집 작업에 직접 참여했던 일레인 페인절스라는 역사학자가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은 이단과 정통파 사이의 갈등을 단순히 교리 해석상의 차이에서 생긴 것으로 보지 않았다
정통파 기독교인들이 기득권을 확고히 하고 초기 교회를 공고히 다지기 위한 정치적인 의도로 예수의 삶이나 성경의 해석을 달리했다는 주장들을 이 책에서는 계속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1945년 이집트 나그함마디 마을에서 고문서 꾸러미가 발견된다. 이단 복음서들이라는, 이른바 나그함마디 문서들이었다. 저자는 이 문서들을 분석해서, 이단으로 배척받은 초기 기독교 시기의 영지주의에 관한 이야기를 역사학적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나그함마디 문서는 초기 기독교 시대에, 현재 정통파 교회라 칭하는 바로 그 성경 해석에 정면으로 도전했던 교파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영지주의와 정통파 교회 사이에서 어떤 교리 상의 차이가 있었으며, 왜 영지주의자들이 이단으로 배척받고 정통파로부터 그토록 극심한 탄압을 받아 결국 사라지게 됐는지도 알려준다. 예수의 부활이 육체적인 부활인가 영적인 부활인가, 신이 정말 유일한 존재인가, 하느님은 남성인가 양성인가 여성인가, 순교는 정말 필요한 것인가 등의 다섯 가지 주제가 이 책에서 다룬 영지주의와 정통파 사이의 갈등 요소들이다.
`하나님을 유일한 존재로 보고, 사제를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로 보는 것은 교회의 기득권자인 성직자의 권위를 확고히 세우기 위해서였다`는 식에 주장을 계속하여 저자는 하고 있는 것이다.
영지주의에서는 하나님을 접하기 위해서는 그의 대리인이라 자칭하는 사제를 통하지 않고도 스스로의 수행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유일신이라는 믿음을 깨어 각자의 마음에 존재하는 신을, 각자의 수행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고 함으로써, 자신만이 하느님의 대리인이라 주장하는 사제의 권위를 무너뜨려버리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