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_9_23_서양문화_오리엔탈리즘_핵심정리

소개글

서양 문화사 독후감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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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작가의소개
2.저자의 의도와 목표
3.책의 내용소개
4.책에대한 나의평가

본문내용

이 책이 다른 책에 비해 페이지 수가 많아 걱정을 했다. 그리고 오리엔탈리즘이란 단어는 우연히 듣기만 해봤지 그것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호기심이 발동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사고방식이란 서양의 동양을 지배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유럽의 열강 곧, 영국, 프랑스 등 세력이 강한 나라들이 이방인, 야만인 등으로 동양을 취급하고 식민지화 해오고 억압해온 것 같다. 곧 오리엔탈리즘이란 그들이 만들어낸 하나의 편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서양인들도 그렇고 우리들도 그렇고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내부에서 복제되고 생산되고 있는 것 같다. 지리적 구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 일본 등의 나라들은 서양과의 거리를 줄이면서 오리엔탈리즘을 극복하려 하고 있다. 무비판적으로 만일 우리가 오리엔탈리즘을 받아만 들인다면 우리의 전통문화까지도 위협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오리엔탈리즘은 우리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던 지식이 어떻게 권력의 작용에 의해 재구성될 수 있는가를 알려주는 것 같다. 오리엔탈리즘으로 총칭되는 서구의 지식체계는 결코 동양 그 자체가 될 수 없다. 그것은 도리어 서구인의 상상 속에 존재하는 지리학이며, 서구와 구별되는 `동양`이라는 인위적 인식 틀을 설정하고, 서양보다 열등한 이미지를 동양에 부과함으로써, 서구의 식민지 지배를 재생산한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내세운 푸코의 이론은 지식을 권력이 측면에서 본 것이다. 여기서 나는 사이드의 분석 바탕에는 오리엔탈리즘의 탄생이 서구의 지식권력, 즉 서구의 합리주의 자체의 탄생과 본질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보는 푸코 류의 탈근대적 비판이 깔려 있다고 느꼈다. 곧 내 말은 푸코의 측면에서 보게 됨으로써 같은 한계에 도달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런 점에서 사이드라는 사람에게 조금은 안타까움을 느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