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선진유가의 천인관계
- 최초 등록일
- 2002.05.02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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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진유가와 천인관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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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가 자연 현상을 인식하고 장악하는 구조상의 핵심을 보면 대부분 대립하는 범주들이 서로 짝을 이루고 있다. 예를 들면 음(陰)과 양(陽), 선(善)과 악(惡), 도(道)와 기(器), 지(知)와 행(行)등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범주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널리 대중화된 것은 어떤 것인가? 그것은 바로 하늘(天)과 사람(人)이다. 중국의 역사상 천인의 대립적 범주는 서주시대 초기에 나타났으며 천인관(天人觀)에 기초를 두고 출발한 유학은 공자(孔子)와, 맹자(孟子), 순자(荀子)등을 걸쳐 널리 퍼져 나갔다.
흔히들 중국의 기초적인 철학관(哲學觀)은 천인관에서 나왔다고들 한다. 천인관을 논하기 앞서 천인관의 기초가 되었던 선진 시대의 유학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선진유가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공자(孔子), 맹자(孟子), 순자(荀子)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유학의 창시자인 공자는 서주(西周) 이래도 전해 오던 천명관(天命觀)을 이어 받았다. 그는 이 토대 위에서 천명론을 내세웠으며, 아울러 천명을 자기 철학 사상의 최종 근거로 삼았다. 공자의 철학 사상에서 천(天)은 인격적이며 의지를 가진 자연과 사회의 최고 주재자이기 때문에 "하늘에 죄를 지으면 기도 드릴 곳도 없다"고 하였으며 '인간이 주가 되지만 천에 바탕을 둔다'고도 하였다.
참고 자료
천인관계론 풍우 저 (신지서원)
중국철학사 임계유 저 (청년사)
동양철학개론 김익수 저 (수덕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