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에 관하여

소개글

많은 도움되세요^^

목차

1. 올레란?
2.올레 이야기
3.문제점
4.결론

본문내용

1. 올레란?
-제주어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중세어로는 ‘오라’, ‘오래’이며, ‘오래’는 문(門)을 뜻하는 순 우리말 ‘오래’가 제주에서는
‘올레’로 굳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제주 올레’는 발음상 ‘제주에 올레?’‘제주에 오겠니?’라는 이중의 의미를 포함. -바람 부는 섬, 제주의 올레는 구멍 숭숭 난 현무암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구불구불 이어진 제주 돌담길의 미학을 보여준다.
출처- 제주올레 사이트
2.올레 이야기
제주올레는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걷는 길’을 발굴하려는 비영리 법인체다. 본디 제주모습에 가깝고 환경친화적이며, 자동차와 적게 만나고 느릿느릿 걷기 좋은, 그런 길을 개척해 세계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러한 뜻이 통했는지 올레가 시작되고 2년이 지난 지금,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무분별하게 지어지는 테마파크와 다른 관광지에 비해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올레는 시대적 흐름을 잘 탔다. 2007년 발발한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는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경제 불황이라는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로인해 세상은 살기 어려워 졌고, 하루하루 직장에서 쫓겨나지 않을까?, 과연 이 불황의 끝은 어딜까? 하는 수많은 고민들이 넘쳐났다.
이때 국민들은 ‘햇빛’은 원했다. 그것은 바로 자연에 있었고, 그 ‘햇빛’을 가져다 준 것이 ‘제주올레’이다. 때마침 ‘제주올레’가 지향하는 친환경적요소가 맞아 떨어진 것이다. 사람들은 그동안 경제성장을 가져다 준 현대화의 흐름에서 얻은 배신감을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며 해소 할 수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연은 우리가 무엇을 하든 그 자리에 있어 주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살든 못 살든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준 자연의 고마움을 새삼 깨닫게 된 것이다. 이렇게 자연의 고마움을 알고 저마다 가진 아픔상처를 치료해 간 한 사람 한 사람 올레꾼들의 입소문이 퍼져 지금의 올레로 성장 할 수 있었다.
올레를 다녀간 사람들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들 말한다. 앞으로도 올레꾼들의 올레 알리기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경제회복설과 주위의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 해봤을 때 앞으로 올레가 어떻게 성장할지 주목할 만하다.

3.문제점
①낮은 진입장벽
- 제주올레의 큰 장점은 자연그대로의 모습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것은 장점이자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다. 제주올레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관광소스는 ‘자연’이다. 이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관광소스이기에 약간의 스토리만 가미하면 또 다른 관광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실제로 제주올레를 모티브로 한 ‘지리산 둘레길’, 종로의 ‘고샅길’, 전남의 ‘영광굴비길’, ‘저녁노을길’, ‘백합길’, ‘천일염길’, 강원 ‘감자바우길’ 등이 생겨나고 있다. 물론 새로운 ‘걷기관광’이 생겨나는 것은 반길 일이지만, ‘제주올레’는 ‘제2의 올레’와 경쟁이 불가피 하게 됐다.
참고-세계일보 사회 2009.10.19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