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공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3.25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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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보고 쓴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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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친구들과 4월 7일 토요상설공연을 보기 위해 예술의 전당을 찾아갔다. 국립국악원은 처음이었고 오랜만에 서울에 가는 거라 그 전날부터 들뜨고 설레었었다. 친구들과 버스 시간을 알아보고 지하철 노선표를 보면서 지하철역도 찾고, 노트에 국립국악원이 있는 곳의 위치를 그리기도 했다. 우리는 소풍을 가는 아이들처럼 떨렸다. 막상 서울에 도착하니 노트에 그려놓은 국립국악원은 찾아가기가 힘들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물어서 겨우 국립국악원을 찾아가데 되었다. 우리가 공연을 보게 될 곳은 예악당이었다. 위치를 기억해두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어디서 낯익은 우리 악기소리가 들려왔다. 소리 나는 곳을 보니 고등학교에서 사물놀이 하는 아이들이 신명나게 사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정말 보는 사람까지 덩실덩실 춤추게 할 정도로 신명나는 소리였다. 국립국악원에 와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사물놀이가 끝나고 사람들과 함께 그들의 열정에 박수도 쳐주었다. 그 학생들이 간 후에 우리도 사물놀이를 해보자면서 그 곳에 있는 장구, 북, 꽹과리, 징을 들고 흉내를 내며 쳤는데 역시 멋진 소리를 내진 못했다. 내가 친 꽹과리 소리는 귀가 아플 정도로 시끄럽기만 했다. 하지만 지켜보던 한 가족이 박수를 쳐주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점심을 먹으러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예술의 전당을 둘러보았다. 큰 분수가 있어 그 쪽으로 가보았는데 분수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처럼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그 곳에서 음악을 듣고 있자니 학교에서 꿍 하고 박혀있던 우리들은 신이 나서 사진을 찍고 서울나들이를 즐겼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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