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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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동 봉사활동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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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을 통해 하게 된 자원 봉사. 07/22 아이들을 처음으로 만났다. 여느 어린이집 아이들 같이 너무 예쁘고 귀여운 아이들이 이었다. 다만 다른 어린이집의 아이들과 차이가 있다면 의사를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 다를 뿐 이었다. 우린 그렇게 말 없는 인사를 끝 마치고 1박 2일, 경주 대명 비발디 파크로 출발 했다.

서로 서로 1박 2일간 함께 지낼 파트너가 정해 졌다. 나의 파트너는 ‘안지성’ 자폐증이 있어서인지 언어 능력의 발달이 조금 뒤쳐진 아이였다. 나는 임무는 지성이의 입이 되고 손과 발이 되어 지성이의 의사를 내가 대신 수행해 주는 것이었다. 아니 대신 수행해 줄 뿐이었다.

우린 먼저 목적지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했다. 버스라는 공간은 아이들이 있기엔 너무 좁고 답답한 공간이었는지,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정신 없이 뛰어 놀았고, 점심식사를 끝 마치기 전 까진 전쟁터가 따로 없었다. 점심 식사를 하면서 다른 아이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다. 하지만 각자의 표현 방식이 다른 아이들과 이야기 하기엔 나에게 너무 부족한 점이 많은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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