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the 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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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the 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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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특이하게 소설형식으로 쓰여 진 경영서적이다. 책 제목만 보면 무슨 축구 관력서적인지 모르지만 내용에는 축구 이야기가 전혀 없다.
500페이지가 넘는 불량의 책은 망하기 일보 직전의 공장이 폐쇄 예정 3개월 남기고 기사회생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저자의 경영이론인 TOC(Theory of Constraints : 제약조건이론)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아마도 저자가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쉽게 설명할 수 있었을 것이다. 참고로 이 책의 저자인 엘리골드넷은 물리학자 이다.
물리학자의 경영학 책이기 때문에 그 자신이 회계나 경영관련 용어들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이 책의 강점이 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통계의 개념이나 기계적인 내용이 명확하게 설명된 경영학 책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제약조건이론은 제약요인을 관리하는 다섯 단계를 이용하여 시스템운영을 개선시킨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다섯 단계란 다음과 같다. 하나, 시스템의 제약요인을 찾아낸다. 둘, 제약요인들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결정한다. 셋, 위에 결정에 다른 모든 것들을 종속 시킨다. 넷, 시스템의 제약요인들을 향상시킨다. 다섯, 만일, 제 4단계에서 제약요인들이 더 이상 시스템의 성과를 제약하지 않게 되면 다시 제 1단계로 돌아간다. 대충 이러하다.
제일 중요한 개념인 “제약요인” 이란 어떤 조직이나 생산과정에서 산출되는 결과물의 전체 양을 결정하는 요인을 말한다. 소설 속에서 등장하는 NCX-10과 열처리 버너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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