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을 읽고,,

소개글

중국현대소설 - 위화의 `살아간다는 것`을 읽고,
줄거리와 감상을 적은 글입니다.
A+ 받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소설 `살아간다는 것`의 줄거리
2. 감상

본문내용

이이 소설은 민요를 수집하기 위해서 중국의 시골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한 청년이 복귀라는 노인을 만나 그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작된다. 복귀는 어느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젊은 시절 도박과 여자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하다 결국 노름빚으로 집안 재산을 모두 날리고 만다. 한 마을의 지주였던 복귀네 집안은 소작농으로 전락하게 되고 그로인해 아버지는 화병으로 돌아가신다. 그에게는 착하고 어진 아내와 늙으신 어머니, 어린 딸과 아내의 뱃속에 아기가 있었다. 평소 복귀를 못 마땅해 하던 장인은 딸을 데리고 가지만 아내는 뱃속의 아이와 함께 다시 돌아온다. 어느 날 복귀는 어머니가 병에 걸려 읍내로 약을 구하러 가던 중에 군대에 끌려가고 만다. 복귀는 국민당의 군인으로 차출 된 것이다. 눈앞에서 총에 맞아 죽고 먹을 것이 없어 죽을 것 같은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보내면서도 복귀는 꼭 살아서 돌아가리라고 마음먹는다. 복귀는 전씨와 춘생이라는 인물을 만나 그 힘겹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함께 보낸다. 결국 국민당 부대의 중대장은 도망가 버리고 복귀는 공산당의 해방에 의해서 집에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집에 돌아오니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딸은 벙어리가 되어 있었다. 아들은 태어나 처음 보는 아버지를 어색해 했다. 그 시기에 중국의 해방 혁명에 의해 토지개혁이 이루어지면서 노름빚으로 복귀 집안의 돈을 모두 뺏어간 용이의 재산은 공산당이 모두 몰수해 이전의 소작인들에게 나눠주고 용이는 악덕지주라는 죄명으로 처형을 당한다. 인민공사가 성립되고 복귀의 다섯 묘의 땅도 인민공사의 이름하에 나뉘어졌다. 아내는 연골병이라는 불치의 병을 앓게 된다. 마을에서는 집안의 음식과 솥을 모두 몰수해가고 마을 식당을 이용하게 했다. 처음에는 마을의 공동식당에서 고기도 배불리 먹을 수 있었지만 갈수록 살아가는 것은 더욱 힘들어져 끼니조차 때우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 유경이가 교장선생님에게 수혈을 하다가 죽고 만다. 복귀는 울분을 토하며 병원으로 가지만 교장의 남편인 춘생을 보고 가슴 아프지만 아들의 죽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복귀와 가진은 딸 봉하를 편두인 남자에게 시집을 보낸다. 둘은 너무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현성의 문화대혁명은 나날이 흉폭 해져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