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알프레드 히치콕

소개글

영화 감상과 분석이 함꼐 있는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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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었다.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형태로 영화의 마지막 부분까지 집중했다. 기-승-전-결 이 잘 드러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4만불이라는 큰 돈을 훔칠 수 밖에 없었던 마리온의 배경설정도 자연스럽게 되었고, 돈을 훔쳐서 달아나는 도중 경찰관이 등장함으로써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 경찰관이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마리온 에게 좀 더 추궁하는 듯한 모습이 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적절한 상황에서 경찰관이 화면에서 잘 빠진 것 같았다. 거기에 끝나지 않고, 돈을 훔쳐 달아나는 마리온이 살해 당하게 설정함으로써 흥미는 더해졌다. 여기서 마리온이 샤워를 하는 도중 나이프로 누군가에게 살해 당하는 장면에 대해서 언급을 해보자면, 카메라의 위치는 철저히 마리온의 신체를 노출을 꺼리는 자세로 앵글이 맞추어져있다. 마리온이 움직이는 대로 앵글도 움직이나, 철저히 신체적인 노출은 없다. 여주인공의 신체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잔인성과 에로틱시즘을 표현하기 위해 감독은 정말 많은 신경을 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누가 마리온을 죽였을까.. 라는 생각으로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뒷모습만 보이는 범인을 관객 입장에서는 계속 상상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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