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이저헤드-데이빗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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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감상과 분석이 함꼐 있는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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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가 끝나도록 머릿속이 멍했다. 분명히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말하려고자 하는 바가 있을 텐데 그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다. 인간의 심리적인 부분을 말하려고 하는것 같았는데 좀처럼 감을 잡을 수 가 없었다.
영화를 보기전에 제목으로만 가지고 추측을 했을 때는 인간의 내면적인 부분으로, 일단 사람은 머리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머릿속에 들어있는 인간의 생각들을 지운다라는 정도만 생각을 했다. 기억 속에 잠재되어 있는 그 무엇인가를 제거한다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아니였다.
이레이저헤드라는 말을 영어로 직접 해석해보면 지우개머리 라는 뜻이다.
영화에서도 연필 뒤에 붙는 고무지우개머리가 등장한다. 하지만 이정도의 지식으로는 영화전체를 이해하기가 정말 어렵다.
하나의 스토리가 있다면, 헨리와 메리가 서로 성관계를 가진후에 자신들도 잘 모르는 기형아가 출산이되어서 그 형체와 관련된 스토리이다. 하지만 그 기형아는 정말 형체가 징그럽고 아기라고 표현할 수 조차 없는 형체이다.
극단적인 그리고 너무나도 혐오스러운 영상으로 데이빗 린치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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