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전략과 대량고객화에 대한 설명

소개글

지연전략(postponement)이나 대량고객화(mass customization)는 모두 고객의 다양성을 높이면서 기업의 생산비용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인데 어떻게 가능하게 하는지 설명하는 글.

목차

1. 서론
2. 대량고객화(mass customization)
3. 지연전략(Postponement)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급속한 기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고객은 점점 더 다양한 요구를 기업에게 바라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은 다품종소량화 생산의 형태로 점차 탈바꿈해 왔다. 기존의 대량생산 방식은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 변화와 기업 환경의 변화 속에 점차 그 취약성을 드러내었고, 보다 유연성을 갖춘 방식이 요구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등장한 도요타의 JIT(Just-In-Time) 생산방식은 효율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추었다고 평가받으며 이 후 보편적인 생산방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특히 과거 대량생산 시대의 핵심이었던 ‘규모의 경제’를 대체하는 ‘범위의 경제’라는 개념은 똑같은 상품을 반복적으로 대량생산하는 것이 아닌 상품의 다양성에 의한 효율성을 추구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범위의 경제 하에서는 복수 상품을 별개로 생산하는 것보다 결합하여 생산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이로 인해 특수한 수요에 높은 가격으로 대응하던 전통적인 방식에서 새로운 전략적 정책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등장한 대량고객화(mass customization)와 지연전략(Postponement)이 어떻게 해서 이루어지게 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2. 대량고객화(mass customization)
기업의 전략은 서비스전략과 제조전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제조전략은 재고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비스 전략과는 상이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재고생산, 주문립, 주문생산 전략이 활용된다.
이 중 주문조립 제조 전략은 고객의 주문이 접수된 이후 비교적 적은 종류의 부품이나 조립품으로 고객화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접근방법이다. 주문조립 전략의 극단적인 경우로 대량고객화(mass customization)의 개념이 있는데, 이는 기업의 유연한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고객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대량으로 저렴한 원가에 생산하는 것이다.
이를 추구하는 기업들은 주문조립전략에 내재되어 있는 특성인 다양성을 제공하려고 하되, 비교적 수요가 대량인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대량고객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정 고객에게 제공할 제품 및 서비스의 차별화를 가능한 한 뒤로 미루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함으로써 구체적인 고객화 이전에 제품이나 서비스의 표준화된 모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 생산운영관리의 기초, 래리 P. 리츠 저, 시그마프레스
- 참조 사이트 :
http://blog.naver.com/sohem79/100008620629
http://blog.naver.com/jusikking/80066964748
http://mbastory.tistory.com/359
http://blog.naver.com/sudawo/120092275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