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 선어말어미 ‘-오-/-우-’의 기능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4.07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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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란이 되는 중세국어 선어말어미 ‘-오-/-우-’의 기능과 용법에 대한 이숭녕과 허웅의 견해에 대하여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선어말어미 「-오/우-」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사
3. 허웅의 ‘1인칭 활용과 대상활용
4. 이숭녕의 의도설
4. 허웅과 이숭녕의 「-오/우-」논쟁
5. 나의 견해와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중세국어 표기에 나타나는 선어말어미 「-오/우-」형태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일찍부터 많은 학자들이 관심을 가져왔고, 그에 따라 많은 결과가 발표되었다. 허나 이 문제에 쏟은 노력에 비하여 아직까지도 정설이라 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문제에 관한 주목할만한 주장은 있으나 「-오/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완벽한 설명이 되지 못하고, 허점이 남은 것이 사실이다. 「-오/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주장들 중 가장 주목을 받는 허웅과 이숭녕의 의견을 중심으로 중세국어 선어말어미 「-오/우-」의 역할에 대하여 탐구해보고자 한다.
2. 선어말어미 「-오/우-」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사
이들의 주장을 소개하자면 前間恭作는 「-오/우-」가 개입되는 것은 活氣가 多少强한듯 하다고 말했고, 小倉進平는 「-오/우-」를 제1인칭의 겸양의 조동사로 보았으니 소위 겸양사 「」의 변형과 혼동했으나 다음 가서는 알타이어의 조동사어미에 인칭대명사가 붙는 형태와 대조시켜 제1이칭 대명사 「나」의 잔해라고 생각했었고, 다음 양주동은 소위 雅語라는 모연한 개념으로 설명했었다.
선어말어미 「-오/우-」에 대한 단독적 논문으론 大江孝男, 허웅, 이숭녕, 김형규, 강길운 등의 것이 있다.
첫째, 大江孝男는 주로 「니」와 「노니」를 대립시켜 고찰하여 「-오/우-」 모음의 개입을 객관적인 행동과 구별하는 심리적 주관적 활동을 표현하는 형태소(접미사)로 보았다.
둘째, 허웅은 인칭법과 주체-대상법의 두 범주로 나누고, 인칭법은 주어가 1인칭일 때 그 서술어미에 「-오/우-」형태소가 개입되고, 주체-대상법은 관형사형어미의 한정을 받는 말이 속뜻으로는 그 서술어의 주어가 될 때를 주체법이라 하고, 그 한정을 받는 말이 속뜻으로는 그 서술어의 목적어가 될 때는 대상법이라 하였다. 대상법일 때는 「-오/우-」형태소가 개입한다는 것이다.
셋째, 이숭녕은 서술어미에 있어서나 관형사형어미에 있어서나 다같이 ‘화자의 의도’라는 서법에 속하는 형태소라고 하고,
참고 자료
허웅 삽입모음 재고 1959 한글 125호
김형규 1962 국어사연구
허웅 또 다시 일인칭 대상 활용 어미로서의 오우를 논함 1962. 9
이숭녕 중세국어의 Mood론 1964. 2
허웅 이숭녕 박사의 중세국어 모드론에 대한 비판 1964. 5
이숭녕 「-오/우-」 논고 1964. 5
허웅 인칭 어미설에 대한 다섯 번째의 논고 1965. 10
강길운 한정법 (삽입모음「-오/우-」)에 대하여 1972 덕성여대 논문집
허웅 15세기 국어의 주체-대상 활용 1973. 9
허웅 우리 옛말본 샘문화사
이숭녕 중세국어문법(개정 증보판) 을유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