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수도 공주 문화유산 답사 자료집
- 최초 등록일
- 2010.04.09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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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제의 두번째 수도인 공주의 문화유산에 대한 소개자료집. 웅신당, 무령왕릉, 공산성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목차
금강, 그 영원한 비단강
곰나루의 전설
왕과 왕족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 - 송산리고분군
무녕왕릉
무녕왕은 어떤 왕일까?
무녕왕릉 전시실
석수(진묘수) - 무녕왕릉을 지키는 수호신
지석 - 왕릉의 단서
지석에는 어떤 내용이 적혀있을까?
공산성 - 백제의 정신이 깃든 곳
본문내용
금강, 그 영원한 비단강
예로부터 금강은 비단처럼 아름답다 하여 [錦江-비단강]이라 하였다. 금강은 한강과 낙동강에 이어 남한에서 세번째로 큰 강이다. 전북 장수 신무산 계곡에서 발원한 금강의 물줄기는 북서방향으로 흐르다가 신탄진에서 갑천과 합류하고, 다시 부강에서 미호천과 합류하여 물줄기의 방향을 서남방으로 틀어 공주․부여를 거쳐 서해로 유입하는 장강이다.
금강은 그 물줄기를 따라 구간마다 여러 이름으로 불리워왔다. [탹리지]에 보면 금강의 물근원이 되는 상류지역을 적등강이라 하고, 공주 부근을 웅진강 또는 금강, 그 아래를 백마강으로 적고 있다.
곰나루의 전설
옛날 한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강을 건너다 암곰에게 붙들려 동굴에 갇혀 곰과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암곰이 의심이 많아 밖으로 나갈 때에는 동굴의 입구를 바위로 막아 놓고 나가곤 하였다. 그렇게 수년간 살아오다가 아이까지 둘을 낳게 되었는데 하루는 곰이 방심한 틈을 타 나무꾼이 동굴을 빠져나와 강을 건너가고 말았다. 이 광경을 본 곰은 다시 돌아오라고 애처롭게 호소하였지만 돌아오지 않자 도망간 남편을 슬퍼하면서 두 아이를 안고 강물에 몸을 던져 죽었다고 한다.
그 뒤로 죽은 곰의 원혼 탓인지 농사를 지으면 계속 흉년이 들고 배를 타면 물결이 세차게 일어 배가 전복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여 사람들이 죽은 곰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사당을 세운 뒤에는 그런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지금도 송림 사이로 웅신을 모신 곰사당이 있어 곰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왕과 왕족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 - 송산리고분군
공주시 금성동에 있으며 사적 제13호이다.
이곳은 백제 문주왕이 도읍을 웅진으로 옮겨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에 이르기까지 63년간 정치를 하였던 왕과 왕족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인데 무령왕릉을 비롯해서 7개의 고분이 있다.
그 중 무령왕릉은 1971년 배수로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되었는데 백제 문화를 짚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많이 출토되었다. 국보로 지정된 것만도 12종 22점에 달하고 있다.
무령왕은 백성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국력을 신장하여 국제적 지위를 강화하는 등 큰 업적을 이룩하여 그의 아들 성왕 대에는 백제중흥을 열게 한 임금이었다.
그러한 무령왕릉의 발견은 백제 문화의 높은 수준을 증명하는 역사적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