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건축 어휘의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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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성이란 겹겹이 쌓인 시간 속에서도 그 세월의 두께를 뚫고 지금까지 그 의미를 잃지 않고 이어져 흐르고 있는 맥이 인정될 때 지칭하는 말이다. 지나간 시대의 건축 유산들이 단지 그 시대에만 부합되는 의미만 지니고 있을 뿐 현대에도 적용될 수 있는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 못하다면 고건축으로만 평가될 뿐이지 계승될 수 있는 전통문화로서의 의미는 희박해 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념은 다양한 어휘로서 표현되며 현대적 의미를 지니고 시대적 특성을 반영하게 재해석되고 있다. 다양한 어휘에는 전통건축의 배치, 지붕, 공포, 기와, 기둥, 마루, 문, 공간의 영역성에 따른 담장과 기단, 풍경과 경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것들을 찾아볼수 있다.

1. 공간의 3단 구성
2. 공간의 영역과 위계의 표현 기단
3. 중심 공간 마당
4. 입면의 구성
5. 자연환경과의 공생적 조화
6. 유연하게 이어지는 공간의 흐름
7. 처마

목차

1. 공간의 3단 구성
2. 공간의 영역과 위계의 표현 기단
3. 중심 공간 마당
4. 입면의 구성
5. 자연환경과의 공생적 조화
6. 유연하게 이어지는 공간의 흐름
7. 처마

본문내용

전통성이란 겹겹이 쌓인 시간 속에서도 그 세월의 두께를 뚫고 지금까지 그 의미를 잃지 않고 이어져 흐르고 있는 맥이 인정될 때 지칭하는 말이다. 지나간 시대의 건축 유산들이 단지 그 시대에만 부합되는 의미만 지니고 있을 뿐 현대에도 적용될 수 있는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 못하다면 고건축으로만 평가될 뿐이지 계승될 수 있는 전통문화로서의 의미는 희박해 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념은 다양한 어휘로서 표현되며 현대적 의미를 지니고 시대적 특성을 반영하게 재해석되고 있다. 다양한 어휘에는 전통건축의 배치, 지붕, 공포, 기와, 기둥, 마루, 문, 공간의 영역성에 따른 담장과 기단, 풍경과 경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것들을 찾아볼수 있다.


7. 처마
- 창덕궁
처마란 기둥 밖으로 빠져나온 서까래에 의해 형성되는 공간으로 전통건축에서는 처마를 깊이 빼내어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 위해 사용되어진다. 또한 공간적으로는 외부이면서 내부적인 성격을 지니는 중성의 공간으로 인식되어진다.
현대건축에서는 전통건축의 현대화 작업에 따라 지붕부에서 많은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작업의 결과로 ‘처마 공간’이 탄생하기도 하고, 의도적으로 정면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강한 음영이 생기도록 깊은 처마공간을 만들기도 한다. 또한 출입구 부분의 처마공간은 외부에서 내부로 진입하는 전이공간의 역할을 겸하기도 한다. 이렇듯 처마공간은 전통건축에서 사용되어진 의미와는 다르게 현대건축에서 디자인 어휘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춘천문화예술회관
전통건축 처마공간의

참고 자료

- 현대건축의 ‘전통’ 해석방식에 관한 연구
- 건축공간론
- 한국건축 답사수첩
- 한국현대건축에 표현된 한국성의 특성에 관한 연구
- 우리 옛 건축에 담긴 표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