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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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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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들은 정말 무엇으로 사는 것일까?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 것일까? 이렇게 여러 번 되묻는 것이 전혀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으리만큼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질문. 정말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 것일까?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책 표지에 써 있는 이 한 마디가 내게 몇 권의 책보다 더 깊은 감명을 주는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책 표지의 이 말이 정말로 맞는지도 모른다. 인간의 모든 것은 사랑에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난다. 부모님의 사랑에서 잉태되어 주변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죽어가니 말이다. 비단, 사랑으로 살아가는 생명이 사람 뿐 만은 아니다. 이 세상을 살다 갈 수많은 생명 중에 사랑을 받지 못하며 살아 갈, 사랑을 받지 못하며 살았을 생명이 있을까? 만일 그런 불쌍한 생명이 있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에서 천사 미하일은 모든 사람은 자신을 살피는 마음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써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그렇지 못한 듯 하다.
서로가 서로를 밟지 못해서 안달인 듯한 세상, 자국과 자기만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파괴하는 국가와 사람들. 불과 얼마 전에 불거진 이라크 문제 또한 예외가 아니다.
모두 똑같은 인간으로써 서로 사랑을 주며 살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소위 강대국이라 불리는 미국이 이라크를 향해 전쟁의 불씨를 당겼다. 전쟁은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것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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