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4.15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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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시간 과제물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차마고도 中 `마지막 마방`파트에 대해서 쓴 것인데요.
감상문을 써야 하는데 귀찮으신 분이라도,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네요.
`차마고도`가 kbs와 sbs 두 방송국에서 나왔는데,
제가 쓴 것은 kbs에서 방송하고 최불암씨께서 나래이션을 맡은 방송입니다.
영상미도 좋고, 내용도 좋네요.
※ 제가 영상을 다운받아서 몇 번씩이고 돌려보면서 정성들여 쓴 글이라
다른 분들이랑 쓴 내용이 겹치는 부분은 없을 겁니다.
※ 줄거리도 몇 줄 있지만, 감상에 치중하여 제대로 쓴 글입니다.
※ 돌고 도는 감상문 말고, 다른 사람과 겹치지 않는 글을 원한다면 good choice!
목차
없음
본문내용
차마고도는 실크로드보다 200여년이나 앞서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교역로로서, 중국 서남부 윈난․사천에서 티베트를 넘어 네팔․인도까지 이어지는 육상 무역로이다. 윈난․사천의 차(茶)와 티베트의 말(馬)을 교환했다고 하여 ‘차마고도(茶馬古道)’라는 이름이 붙었다.
고산지대에 사는 티벳 유목민들에게 차는 유일한 비타민 공급원으로 차 없이는 살아갈 수 없었고, 영토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중국인들에게는 말이 꼭 필요하였으므로 두 품목의 교역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사막이나 오지에서는 생존을 위해 필요한 물건을 교역하는 상인집단이 있다. 야크를 이용한 소금 카라반, 낙타를 이용한 대상, 티벳 전 지역에 걸쳐 말을 이용해 교역하던 마방들이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그러나 길이 넓혀지고 차량이 다니면서 마방은 사라져 갔지만, 티벳의 일부지역은 산세가 험해 차량의 접근이 쉽지 않아 소금, 차를 구하고 동충하초, 송이버섯, 패모 등을 팔고 생필품을 교역하는 마방이 아직도 활동하고 있다.
약 5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차마고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험준하며, 좁은 길이다. 마방이라 불리는 교역상인들 만이 이 길을 오간다. 그로 인해 마방은 현재까지도 고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마방들의 삶은 위험과 고단함이 느껴진다. 또한 말과 차를 교역하는 높고 험한 길을 통해 척박한 자연환경을 스스로 극복하고자 했던 그들의 삶의 의지도 느낄 수 있었다. 물질적인 문명의 혜택은 받지 못하지만 도시인들의 삶과는 다른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 지도 모르겠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면서 문명의 어리석음, 삶에 대한 성찰을 배웠다.
차마고도 상의 자연은 거칠기 짝이 없고 그 실 같은 길 위의 삶은 무척 고달파 보인다. 하지만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을 본 많은 사람들은 그저 모든 것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왜 일까? 그들의 삶을 지탱하는 거칠면서도 평화로운 힘 때문일까. 차마고도는 내가 생각하고 알고 있는 것보다도 훨씬 광범위하고,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저 힘든 삶의 모습이 아니라,
참고 자료
kbs방송
`인사이트 아시아 - 차마고도` 中 `마지막 마방`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