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생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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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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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농촌은 과거와 비교해서 많이 바뀌고 있다. 도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듯이 농촌 또한 그에 못지않게 빠르게 바뀌고 있다. 생산과정부터 유통까지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의 농촌들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이에 나는 농촌의 어떤 변화를 알아보면 좋을 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인터넷으로 조사하고 있는데 우리 영남대학교 주변에서도 그러한 변화하고 있는 농촌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에 그 곳을 견학하고 주민들과 대화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하였다.
그 곳은 바로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 금구리의 금구 맛대추 마을이다. 그래서 나는 농업법 수업을 같이 듣고 있는 친구 두 명과 함께 금구 맛대추 마을로 향했다. 마을로 향하는 도중에 아직은 대추 수확기가 아니어서 대추나무에 대추가 달려있지는 않았지만, 경산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끝없이 펼쳐진 대추밭이 눈에 띄었다.
우선 우리는 대추마을에 전반적인 상황도 알아보고 금구 맛대추 마을만의 특색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마을에 있는 대추마을 정보센터로 찾아갔다. 마침 정보센터에는 관리하시는 분이 계시었고, 우리를 아주 반갑게



다음 날 정보화 마을을 조금이나마 돕자는 마음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글도 남기고 있는데, 관리하시는 분께서도 우리가 다녀간 것을 홈페이지에 남기셨다. 우리가 조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시고 올려놓으셔서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우리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금구 맛대추 마을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번 농촌 방문을 해보면서 느낀 점은 농촌이 확실히 변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었다. 내가 이제까지 생각했던 농촌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었다. 조사를 하면서도 전국에 다양한 농촌들의 모습도 있다는 것도 알았다. 하지만 이번 금구리 방문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인력부족과 농촌의 고령화 문제이다. 직접 나와서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모두 60대에서 70대 사이의 고령층의 분들 이셨다. 그리고 그분들의 작업량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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