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렌조 오일』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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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렌조 오일』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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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렌조 오일‘은 반성열성유전으로 인한 희귀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 ‘로렌조’의 치유를 위해 애쓰는 그의 부모에 관한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로렌조’가 앓고 있는 병의 이름은 정확히 “부신백질이영양증(ALD)” 이라는 것이고, 뇌의 백질이 차츰 파괴되어 가는 희귀한 유전병 이다. 이 영화를 보고 이 희귀병에 대해 검색을 좀더 해 보았더니, 증상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 병은 10세 이하의 남자아이에게 발병을 하여 신경과민·발작·경련·실명·청력상실·실어증·보행불능·사지마비·혼수상태로까지 이어지다가 끝내는 죽음에 이르게 되는 불치성 유전병이고, 성염색체열성으로 유전되며, 몸안의 `긴사슬 지방산`(VLCFA)이 분해되지 않고 뇌에 들어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희귀질환이라고 한다.
현재, 보통 사람들은 이 희귀병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나 역시도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ALD라는 용어 자체를 몰랐었다. 이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ALD’는 그 당시 치료법도, 자세한 증상도 잘 나타나 있지 않을 정도로 대책이 없었다. 그러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 로렌조를 살리기 위해 영화에서 부부는 의학전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고있는 일도 그만두고, 집도 내놓으면서 까지 자신의 아들을 위해 애썼고, ‘ALD’ 의 치료 핵심인 포화지방산을 0까지도 떨어뜨려줬던 ‘로렌조 오일’이라는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현재 로렌조는 영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의 부모의 각고의 노력 끝에 생존해 있다고 들었다.(2001년 2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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