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의 예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4.16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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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성모 교수님 수업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다보니 교사와 아이들과의 관계나 그 사이에 존재하는 문답들이 교육과정과 수업 시간에서의 교수님과 우리들과의 그것과 너무나도 유사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 하나 그냥 넘어가지 않고 끊임없는 질문과 반론으로 우리의 속에 존재하는 무수한 의문점과 생각들을 여과 없이 드러나게 하셨던 교수님. 그리고 처음에는 조금 경계하는 빛을 보였지만, 결국 그런 교수님 앞에서 자신들의 생각과 가치관들을 떠오르는 그대로 말하던 우리들의 모습들. 이는 “수업의 예술”에서 언급되었던 수업의 형태들과 너무나도 닮아있었다. 교수님은 정말 강의실 안에서 우리가 의식할 수 없었던 중에 수업의 예술을 만들어 가고 계셨다.
가장 처음에 나와 있는 에피소드는 복식학급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나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아이들을 지나가다 보거나 친척 동생들을 보면 한 학년 차이가 무척이나 크게 나타난다는 것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학년을 보다 2학년을 보면 정말 훌쩍 커 버린 것을 느낄 수 있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충분히 성숙할 수 있는 시간이므로, 그 시간을 어떤 교사와 함께 하느냐는 문제 또한 중요하다. 한 학년을 보내는 시간이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배움의 시간이 될 수 있기에, 1학년과 4학년을 같은 교실에서 가르친다는 것은 정말 다루기 힘들었을 문제이다. 그런데 이 책의
덧붙여서,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 중에 하나는 수업에서의 교사와 학생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대한 것이었다. 그리고 두려움도 앞섰다. 내가 과연 졸업을 하고 현장에 나가면 학생들과 수업 시 즐거운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사실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교인 교육대학교에서 내가 배우는 것은 밤을 새서 조모임을 하는 것과, 극히 이론적인 부분이 다수였다. 실제로 수업을 행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실습 이외에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체육, 음악, 미술 시간에 배우는 것도 초등학교 학생들이 배울 것을 미리 학습하는 것이지 그것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실제로 해 볼 기회가 드물다는 것을 느꼈다. 뭔가 구체적인 것 없이 교육대학교의 과정에 따라 움직이고 있던 내가 반성이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자신만의 수업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빨리 졸업을 해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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